배우 진선규가 ‘신뢰의 아이콘’으로 우뚝섰다.
최근 진선규는 ‘악의 마음을 읽는 자들(드라마, SBS)’을 통해 과학수사 홍보에 기여한 공로로 제75주년 '과학수사의 날'기념식에서 명예경찰 위촉장을 수여받아 신뢰의 상징이자 국민 배우임을 입증했다.
진선규는 ‘악의 마음을 읽는 자들’에서 국내 1호 프로파일러 권일용 교수를 발굴하고 키운 범죄행동분석팀장 ‘국영수’ 역을 맡아 열연했다.
진선규는 "경찰청장님과 과학수사 관계자분들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 복잡하고 잔혹한 범죄 현장을 예측하며 프로파일러와 같은 전문가들을 양성해 온 경찰의 노력과 헌신에 경의를 표한다. 명예경찰로 위촉된 만큼 여러분의 노고를 이해하고 그 헌신을 국민들에게 널리 알리는데 앞장설 것이다"라며 소감을 전했다.
이어 "국민의 한 사람으로 지금도 열악한 범죄 현장을 누비며 증거와 진실을 찾기 해 열정을 쏟고 계실 모든 과학수사관 분들을 깊이 존경한다"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
경찰청 관계자는 “진선규 배우는 지난해 한국 과학수사에 대한 중요성을 피력하고 위상을 높이는데 크게 기여했다. 실제 상황을 방불케하는 현실적이고 진실된 연기로 과학수사대가 겪어왔던 고충과 헌신을 누구보다도 잘 표현해주었다고 생각한다”고 위촉 이유를 밝혔다.
진선규는 올 한해 스크린, 브라운관, 그리고 OTT 플랫폼을 무대로 복제불가한 연기를 펼치며 사람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그의 연기는 모든 인간 감정의 본질을 섬세하게 포착해 재현함으로써 보는 이들의 깊은 공감대를 얻어냈다. 이제 그는 단순한 배우로서의 역할을 넘어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국민 배우로서의 위치를 공고히 하며 대중들로부터 높은 신뢰를 얻고 있다.
2024년에도 그의 열일 행보는 계속된다. '영화 외계+인 2부'의 개봉을 앞두고 있으며, 영화 '아마존 활명수'와 넷플릭스 영화 '전,란'을 통해 강렬한 연기를 선보일 예정이다.
진선규는 여전히 달리고 있다. ‘빨리’가 아닌 ‘함께’를 소중히 하며 꾸준한 페이스로 멀리 나아갈 것이다. /elnino8919@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