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킹덤(KINGDOM)이 '2023 AAA'에서 3년 연속 트로피를 거머쥐었다.
킹덤(단, 아서, 무진, 루이, 아이반, 훤, 자한)은 14일 필리핀 '필리핀 아레나'에서 개최된 '2023 Asia Artist Awards IN THE PHILIPPINES'(2023 아시아 아티스트 어워즈 인 필리핀, 이하 '2023 AAA')에서 'AAA 뉴웨이브상'을 수상했다.
2021년과 2022년 'AAA'에서도 수상의 영예를 안았었던 킹덤은 올해까지 3년 연속 '2023 AAA'의 트로피를 품에 안으며 더욱 단단해진 국내외 인기를 실감케 했다.
킹덤은 "멋진 무대에 설 수 있는 기회를 주신 것만도 감사한데, 뜻깊은 상을 주신 '2023 AAA'의 모든 관계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또 저희를 위해 늘 고생해 주시는 GF엔터테인먼트 식구분들과 스태프분들께도 감사하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킹덤은 "이 상은 정말 킹메이커(팬덤 명) 덕분에 받을 수 있는 상인 것 같다. 앞으로도 더욱 발전하는 킹덤이 되겠다"라며 "영원히 함께 하자"라고 팬들을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이날 킹덤은 미니 7집 타이틀곡 '쿠데타(COUP D'ETAT)'를 '2023 AAA' 버전으로 편곡한 무대로 새로운 매력을 선보였다. 킹덤은 한층 강렬해진 안무와 흔들림 없는 라이브 실력으로 필리핀 현지 K팝 팬들을 매료시켰다.
지난 2021년 데뷔한 킹덤은 '4세대 아이돌 최초'로 미국 아마존 뮤직 5개 차트 1위를 석권했으며, 미국 빌보드 차트 '월드 디지털 송 세일즈' 10위 안에 3연속 진입하는 등 눈부신 성과를 보여주고 있다. 또 킹덤은 데뷔 이후 처음 미국 광고 모델로 발탁되며 글로벌한 행보를 펼치고 있다.
한편, 킹덤은 오는 16일부터 미니 7집 프로모션의 일환으로 일본 팬들을 만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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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GF엔터테인먼트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