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 강경준과 장신영 부부가 아들의 레벨테스트 결과에 충격을 받았다.
5일 방송된 KBS2TV 예능 ‘슈퍼맨이 돌아왔다(약칭 슈돌)’이 전파를 탔다.
이날 장신영과 강경준 아들인 정우가 다니는 어린이집 모습이 그려졌다. 두 사람이 아이가 어떻게 생활하는지 상담을 받으러 떠난 것. 강경준은 “공부는 잘 하나”며 궁금, 원장은 아직 5세인 정우에게 “언어는 많이 발달되어 있다 숫자에 약한 부분은 있다”고 말했다.
집으로 돌아가는 길, 장신영은 “공부 다 필요없어 지금이 행복하다”며 “공부는 나중에 커서하자”고 했다. 그러면서 “공부가 좋나 놀이가 좋나”며 아이에게 묻자 정우는 “놀이가 좋다”고 대답했고, 장신영은 생각이 많아진 듯 답답해했다.
이후 블록으로 수학하는 방법을 배우기 위해 놀이 수학학원을 방문했다. 정우는 창의력에는 수준급 실력을 보였으나수학 연산에는 약한 모습. 아예 0점을 받기도 했다.
이어 테스트 결과를 공개, 100명 중 96등이라고 해 강경준과 장신영이 충격을 받았다.ABCD 레벨반에서도 가장 낮은 D반이 됐고, 갑자기 뒤늦게 강경준도 심각한 표정을 지었다.
테스트 결과에 대해 강경준은 “사실 기분이 좋지 않다 하지만 꼭 복수를 하겠다 싶어 복수하겠다”며“그 학원 분들에게 달라진 모습을 보여주겠다 6세 안에 100까지 마스터할 것”이라며 눈빛이 달라졌다.
그렇게 집으로 돌아와서도 공부가 시작됐다. 오히려 장신영은 “장난감 놀이하자”고 했으나강경준은 다시 숫자공부에 열을 올렸다. 하지만 정우는 금방 집중력이 떨어지며 장난꾸러기처럼 장난쳐 웃음짓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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