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남길이 10인의 이야기를 모아 대화집 ‘뒷:) 담화’를 출간했다.
4일 온라인 서점에서 예약판매를 시작한 시리즈 CUP Vol.2 ‘뒷:) 담화’는 김남길 배우가 MBC 로드 다큐멘터리 ‘뭐라도 남기리’를 통해 만난 10인의 사람들을 다시 찾아가 방송에서 못다 한 대화를 나누고 그들의 세상 사는 이야기를 담은 대화집이다.
김남길은 현재를 잘 살아가고 있는지, 앞으로 어떻게 살아야 하는지를 고민하는 사람들의 물음을 대신해 솔직 담백한 이야기를 들려준다. 10인의 진솔한 인터뷰에 더해진 그들의 삶은 엿볼 수 있는 사진들은 독자의 이해를 돕는다.
대화집에서는 양창모 의사의 ‘세상을 더 풍요롭게 하는 결핍에 대하여’, 정지아 작가의 ‘좌절과 상처에서 벗어나고 싶은 당신에게’, 박정헌 산악인의 ‘결과냐 과정이냐, 기로에 서 있을 때’, 이원규 시인의 ‘자연과 더불어 자유를 누리는’, 향문스님의 ‘어떤 마음으로 살 것인가’, 최태규 수의사와 활동가들의 ‘사육 곰이 아닌 아는 곰으로 살길 바라는 마땅한 이유’에 관한 이야기를 만날 수 있다.
시리즈 CUP Vol.2 ‘뒷:) 담화’는 4일부터 온라인 서점에서 순차적으로 예약판매를 시작해, 오는 18일(월)부터는 온, 오프라인 서점을 통해 정식 판매된다. 판매 수익금 전액은 문화예술NGO ‘길스토리’(대표 김남길)에서 진행하는 어르신 주거 안전 캠페인 ‘밤새 안녕하셨어요’ 크라우드 펀딩 후원금으로 사용될 계획이다.
한편, 문화예술NGO ‘길스토리’는 문화예술인들이 모여 공공예술 활동을 통해 나눔의 가치를 창조하고 사회 문제를 해결하며 소셜 임팩트를 만들어가는 비영리민간단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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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문화예술NGO 길스토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