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결혼' 다니엘 "韓 예비신부 보자마자 종소리 들려" 첫 만남 회상 [Oh!쎈 포인트]
OSEN 장우영 기자
발행 2023.12.05 11: 45

방송인 다니엘 린데만이 결혼을 앞두고 예비 신부와 첫 만남을 떠올렸다.
4일 방송된 JTBC ‘톡파원 25시’에서는 이탈리아 베로나 랜선 여행이 그려졌다.
이탈리아 베로나는 사랑이 넘치는 도시. 그만큼 스튜디오도 러브 스토리도 가득 찼다. 특히 오는 8일 결혼을 앞둔 다니엘은 “친구들과 동해 쪽 카페를 갔다”라며 예비 신부와 첫 만남을 이야기했다.

다니엘은 “옆에서 독일말로 사진 찍어달라고 해서 봤는데 종소리 같은 게 있었다”며 예비 신부에게 첫눈에 반했다고 밝혔다. 이에 MC들은 “카페 진동벨 소리 아니냐”고 핀잔을 줘 웃음을 자아냈다.
다니엘은 오는 8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의 한 호텔에서 한국인 비연예인 여성과 결혼식을 올린다. 다니엘의 결혼식 사회는 ‘비정상회담’부터 인연을 맺은 전현무가 맡을 예정이다.
다니엘은 “예비 신부와 2년 간 교제했다. 평생을 함께하고 싶은 사람을 만나 결혼을 결심하게 됐다. 동고동락하면서 제 부족한 점도 감싸주는 사람”이라고 소개했다.
이어 다니엘은 “한국에서 보낸 15년 시간 동안 설레는 순간과 위기의 순간들이 많이 있었지만 아마 지금의 이 결정이 내 인생에서 큰 전환점이 될 것 같다”고 덧붙였다.
다니엘은 2014년 방송된 JTBC ‘비정상회담’에 출연해 얼굴을 알렸다. 이 밖에도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 ‘대화의 희열’, ‘대한외국인’, ‘톡파원25시’, ‘역사저널 그날’ 등에서 활약 중이다. /elnino8919@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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