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직 어드벤처 '트롤: 밴드 투게더'에 한국 출신 제작진이 참여해 관심을 모은다.
영화 '트롤: 밴드 투게더'(감독 월트 도른・팀 헤이츠, 수입배급 유니버설 픽쳐스)는 형제 간의 불화로 해체한 최고의 아이돌 그룹 브로존의 완벽한 재결합을 위한 ‘파피’와 ‘브랜치’의 여정을 다룬 뮤직 어드벤처.
'트롤: 밴드 투게더'는 '드래곤 길들이기' '보스 베이비' 등 전세계적인 메가 히트 애니메이션을 연출한 명품 애니메이션 제작사 드림웍스의 신작으로 일찍이 기대를 모았다.
여기에 그간 '트롤' 시리즈를 모두 연출한 베테랑 월트 도른 감독과 이전 시리즈에서 작가로 활약해 온 팀 헤이츠가 공동 연출을 맡아 역대급 팀 케미스트리를 빛낼 예정이다.
“결코 전에 했던 것들을 반복하고 싶지 않았다. 그 과정에서 계속해서 새로운 재미 포인트들과 캐릭터의 모먼트를 찾기 위해 노력했다”라고 밝힌 월트 도른 감독과 팀 헤이츠 감독은 그간 '트롤' 시리즈의 고유한 재미 포인트는 유지하되 신선함을 더해 '트롤: 밴드 투게더'만의 독특한 재미를 완성해냈다.
뿐만 아니라 월트 도른 감독은 짧지만 강렬한 인상을 남긴 '구름 아저씨'의 목소리 연기를 직접 소화하며 영화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드러냈다.
여기에 애니메이션 명작으로 손꼽히는 '슈렉 포에버' '트롤' '트롤: 월드 투어'를 제작한 지나 샤이 프로듀서까지 합류해 명품 제작진 라인업을 완성해 더욱 기대를 더한다. 지나 샤이 프로듀서는 “기존 '트롤' 시리즈의 제작진부터 새로운 제작진까지 '트롤: 밴드 투게더'는 신선하게 다시 태어났다”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한국인 디렉터로 3D 세트를 구성해내는 디지멧 디렉터 선윤은 영화 속에 등장하는 버겐 타운부터 브로존의 무대 등 전반적인 영화의 배경을 작업해 완성도를 한층 더 업그레이드했다. 한국인 디렉터 선윤이 완성한 '트롤: 밴드 투게더' 속 세트는 화려한 비주얼 연출과 웰메이드 스토리텔링을 빛나게 하는 요소로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고, 신나는 흥행 질주에 부스터를 달아 줄 것으로 기대된다.
드림웍스의 명품 제작진의 참여로 올 겨울 극장가를 신나게 터뜨릴 '트롤: 밴드 투게더'는 오는 20일(수) 전국 극장에서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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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영화 스틸사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