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정윤과 김승현 부부가 결혼 후 티키타카 케미로 웃음을 안겼다.
3일, 배우 김승현이 가족 채널을 통해 ‘탤런트 김승현이 고장난 아내 고쳐쓰는 법’란 제목으로 영상을 게재했다.
이날 김승현은 아내 장정윤과 함께 등장, “늦가을 데이트2탄”이라 소개했다. 김승현은 “연극공연으로 바빴다, 그 동안 아내에게 신경을 못써, 오늘은 온전히 아내를 신경써줄 것”이라며 데이트길에 올랐다.
김승현은 “나 때문인지 흰머리가 생겼다”고 하자 장정윤은 “솔직히 결혼하고 흰머리가 많이 났다 .인생 살면서 스트레스 별로 없이 살았다 살면서 스트레스 받을게 없었다”고 하자 김승현은 “죄송하다”며 민망, “남편 스트레스 말도 못 한다”고 자백(?) 했다.
이어 두 사람은 자주간다는 헤어샵에 도착, 장정윤은 “진짜 새치가 있다”며 깜짝 놀랐다. 김승현은 “새치의 원인이 스트레스인가?”라고 하자 장정윤은 “결혼하고 흰머리 많이 생겼는데 어떻게 생각하나”고 물었고 김승현은 “다 내잘 못”이라 사과했다. 계속해서 장정윤은 “잔소리 10개 중 1개 한다 9개는 참느라 흰머리가 났다”고 했고, 김승현은 “공감한다”고 인정해 폭소를 안겼다.
한편 김승현은 MBN 예능 프로그램 '알토란'에 출연하며 해당 프로그램 작가 장정윤과 연인으로 발전했다. 두 사람은 지난 2020년 1월 결혼하며 배우와 작가 부부로 화제를 모았다. /ssu08185@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