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박 2일’ 막내즈 나인우와 유선호가 숨겨 둔 요리 실력을 공개한다.
3일(오늘) 오후 6시 15분 방송되는 KBS 2TV ‘1박 2일 시즌4’(이하 ‘1박 2일’) ‘의좋은 형제’ 특집 두 번째 이야기에서는 의리로 만들어지는 릴레이 요리 대결로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이날 방송에서 멤버들은 인기 투표로 결정되는 저녁 식사 복불복에 이어 의리로 만드는 릴레이 요리 대결을 펼쳐 색다른 웃음을 선사한다.
이번 저녁 식사는 형님들이 좋아하는 메뉴를 토대로 한 푸짐한 ‘형님 한상’으로 차려진다. 기나긴 배고픔 속 형님들은 물론 아우들까지 이번 저녁 식사를 획득하기 위해 고군분투를 펼친다고.
본격적인 요리 시간이 카운트되기 전, 찐친 형님들과 아우들은 함께 단합하며 회의에 회의를 거듭한다. 하지만 뱃사공이 너무 많아 각자의 임무가 정리되지 않는 등 판치는 ‘요알못’들의 모습에 ‘요잘알’ 정상훈은 답답함을 토로한다. 타 요리 예능에 출연하며 남다른 요리 실력을 발휘했던 그는 이윽고 “무조건 (재료) 집어 넣어”라며 동생들 향해 한마디를 날린다.
그렇게 릴레이 요리 대결이 시작되고 나인우와 유선호는 숨겨 둔 대반전(?) 요리 실력을 공개해 모두를 깜짝 놀라게 만든다. 갈 곳 잃은 손과 방향성을 잃은 요리 등 총체적으로 난국인 상황 속에서 뒤늦게 등장한 ‘요잘알’ 정상훈과 안재현도 자신들의 요리 지식을 토대로 릴레이 요리 대결을 이어 나간다. /kangsj@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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