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EXID 솔지가 그룹 활동 당시 전세기를 탄 일화를 공개했다.
2일 오후 방송된 KBS2 ‘불후의 명곡’에서는 ‘레전드 리메이크 특집’이 그려졌다.
이날 드림캐쳐가 공연을 위해 전세기를 탔던 경험을 말하자 MC들은 출연자들에게 “전세기 타본 사람 있냐”고 물었고, 솔지가 손을 들어 눈길을 끌었다.
솔지는 “중국에 스케줄이 있어서 타고 갔다”고 밝혔다. “중국에서 전세기 띄워줬냐”는 질문에 솔지는 “보니까 저희 돈으로 나갔더라”라고 답했다.
그는 “전세기를 탄다고 하는 거다. 그때는 저희 매니저 오빠들이 다 정리를 해주니까. 멤버들끼리 ‘전세기 대박이다’ ‘우리 진짜 출세했나보다’ 했는데 정산표를 보니까 전세기 탄 금액이 올라가 있더라. 어쨌든 타긴 타봤다”고 설명해 놀라움을 안겼다.
이어 솔지는 드림캐쳐에게 “(정산서를) 잘 확인 해야 한다”고 조언해 웃음을 자아냈다. /mk3244@osen.co.kr
[사진] ‘불후의 명곡’ 방송화면 캡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