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혜선, 바람핀 남자친구에 썩은 물김치 투척..강렬 '첫 등장' (‘웰컴투 삼달리’)
OSEN 박하영 기자
발행 2023.12.02 22: 56

‘웰컴투 삼달리’ 신혜선이 바람핀 남자친구에 썩은 물김치를 부었다. 
2일 첫 방송된 JTBC 새 토일드라마 '웰컴투 삼달리'(극본 권혜주, 연출 차영훈)에서는 조삼달(신혜선 분)이 바람 핀 남자친구를 응징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조삼달은 상한 물김치 국물을 남자친구에게 부어버렸다. 그는 “너는 참 사랑하는 거 많아 좋겠다. 우리 엄마 물김치도 사랑해. 꽃게 범벅도 사랑해. 나도 사랑해. 딴 년도 사랑해”라고 했고, 남자친구가 당황하자 “그냥 전 여친한테 물김치 맞을 걸로 해라. 바람피다 걸려서 물김치 맞은 쓰레기보다 낫지 않나. 많이 먹어 아주 시다 못해 썩었더라”라고 응징했다.

알고보니 조삼달은 전날 밤, 남자친구의 바람을 목격했던 것. 그는 “넌 뒤졌어. 개XX야. 꼴에 할 짓이 없어서 바람을 펴? 기도 안 차네. 너는 뒤졌어. 이 년놈들을 그냥 확 씨”라며 복수를 꿈꿨던 거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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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웰컴투 삼달리’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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