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은빈, ♥채종협에 고백 “실형 나와도 포기 안해..먹여 살릴 것” (‘무인도의디바’)[Oh!쎈 리뷰]
OSEN 박하영 기자
발행 2023.12.02 21: 55

‘무인도의 디바’ 박은빈이 채종협에게 고백했다.
2일 방송된 tvN 토일드라마 ‘무인도의 디바’(극본 박혜련, 은열·연출 오충환) 11회에서는 서목하(박은빈 분)이 강보걸(채종협 분)에게 고백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강우학(차학연 분)과 몰래 이야기를 나누는 서목하에 강보걸은 “데려다 주겠다”고 했다. 그리고 차 안에서 강보걸은 “형한테 이야기 들었지. 결과 나와봐야 알겠지만 실형 나올 확률이 크다. 그럼 이렇게 엮이는 거 서로 불편해져”라고 거리를 두려했다.

그러자 서목하는 “나도 유효해. 저번에 대답 못한 거 이제 하는 거다”라며 앞서 강우학이 두 사람에게 예전 감정이 그대로 유효하냐는 질문에 대한 답을 뒤늦게 했다. 이어 그는 “당연하지. 어떤 미친 년이 아무 감정 없는 사람을 15년 동안 기억하고 걱정하겠냐”라고 설명했다.
강보걸은 “그걸 왜 이 타이밍에”라고 의아해하자 서목하는 “이 타이밍에 이야기하는 게 적절하다. 뭔가 판결이 나와도 난 네 포기안해. 너는 그것만 알면 돼”라고 고백했다. 강보걸이 “실형 나올 수 있고 다 잃을 수 있다”고 했지만 서목하는 “상관없다. 15년 전에 내가 네 먹여 살린다고 했다. 내가 딱 버티고 있을테니까 솔직하게 검사 앞에서 하고 싶은 말 다 하고 와”라며 응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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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무인도의 디바’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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