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놀라운 토요일' 한해가 데뷔 12주년을 맞이했다.
2일 방영된 tvN 예능 ‘놀라운 토요일’(이하 '놀토')에서는 뮤지컬 '렌트'의 엔젤 역 더블캐스팅인 조권과 김호영이 등장했다. 이들은 세븐틴 '음악의 신'의 가사를 맞히는 데 고군분투했다.
‘우리는’이냐, ‘우린’이냐, ‘마저도’이냐, ‘마저’이냐, 마지막 고민에 빠진 멤버들. 피오는 “데뷔 12주년 기념으로 한해가 결정해라”라고 말했다. 한해는 “데뷔 12주년이 무슨 동네북이냐”라며 괴로워했다.
그러자 신동엽은 “나 진짜 개인적으로 궁금한데 ‘놀토’하기 전, 그럼 지난 8년 동안 뭐 한 거야?”라고 물었고, 박나래 등은 “숨은 곳에서 많이 활동했다”라고 말했다.
조권은 "8년 동안 활동을 아예 못하셨던 거냐"라며 조심스럽게 물었다. 그러자 모두들 "그런 게 아니다. 농담이다"라고 말했다. 김동현은 “코리안 죽순. 8년간 땅속에 있다가 마침내 올라온 것"이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osen_jin0310@osen.co.kr
[사진] tvN 예능 ‘놀라운 토요일’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