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좋아져 응원만 했을 뿐인데.." 임영웅 팬들, 이웃돕기의 날 기념행사에서 특별상 수상
OSEN 최이정 기자
발행 2023.12.07 11: 40

임영웅 팬클럽인 임히어로서포터즈가 지난 5일 제 1회 포천시 이웃 돕기의 날 기념행사인 '우리 서로 안아주고 감사를 나누어요'에서 특별상을  수상했다.
2020년 4월 결성된 임히어로서포터즈는 경기도 포천시 관내 보호시설 청소년들의 자립을 돕기 위해 '바리스타 자격증 지원사업',  '보호시설 종료 청소년 지원사업',  '아동보호시설 겨울나기 의복지원' 등 꾸준한 기부를 해왔으며 이번에 그 노고를 인정받아 포천시로부터 특별상을 수상하게 됐다.
임히어로서포터즈 총괄(장진희)은 "700여 명의 회원들이 모여  임영웅이라는 가수의 노래에 위로받고 그 가수가 좋아져 그 가수가 잘 되길 응원만 했을 뿐인데  이런 영광스러운 상을 받게 되어 감사하다"라며 "앞으로도 임히어로서포터즈는 가수 임영웅의 빛나는 미래를 위해 한발 한 발 걸어가는 발걸음에 힘이 보태어지도록 꾸준한 기부와 선행을 멈추지 않겠다"라고 소감을 말했다.

임히어러서포터즈는 기부맛집이라는 별명이 있을 정도. 사랑의 열매 기부 뿐 아니라 NGO 단체인 따뜻한 하루와 희망브리지를 통해서도 전국 취약계층 여학생들에게 생리대기부와  결식아동 식습관 개선을 위해 따뜻한 도움을  손길을 나눠주고 있다. 지금까지 총 기부한 금액만 3억원이 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nyc@osen.co.kr
[사진] 임히어로서포터즈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