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드쿤스트·김광규, 3집 앨범 준비에 박치 빨간불? "BTS와 방시혁 같아" ('나혼산') [Oh!쎈 종합]
OSEN 김예솔 기자
발행 2023.12.02 01: 12

코드쿤스트와 김광규가 함께 노래를 만들었다. 
1일에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에서는 김광규가 코드쿤스트의 작업실에 방문해 함께 음악 작업을 시도했다. 
이날 코드쿤스트는 김광규에게 자신의 곡을 선물하겠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코드쿤스트는 "농담 반 진담 반이겠지만 형이 나에게 곡을 선물해달라고 하셨다. 형이 나에게 많은 걸 주셨다"라며 "트로트를 선물해드리고 싶은데 진짜 안 되더라. 나한테 트로트 DNA가 없는 것 같다. 흐뭇한 노래를 만들고 싶다"라고 말했다. 

김광규는 "드디어 3집이다. 3집 간다. 3집이면 행사 갈 수 있다"라고 말해 주위를 폭소케 했다. 이어 김광규는 "코쿤 노래는 대학 행사에 맞는 곡이 나올 것 같다"라며 새로운 야망을 꿈 꿔 눈길을 끌었다.
코드쿤스트는 김광규에게 음악으로 만들고 싶은 이야기가 있냐고 물었다. 이에 김광규는 힘든 사람을 위로하는 곡을 부르고 싶다고 말했다. 코드쿤스트는 김광규에게 위로받는 순간이 언제냐고 물었다. 김광규는 "생각하지 못했던 사람들이 나한테 위로의 말을 건넬 때 그렇다"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김광규는 "일도 없고 너무 힘들 때 지하철 역에 내렸는데 어떤 사람이 내 어깨를 치면서 너무 좋아하는 팬이라고 하더라. 그때 너무 위로가 됐다"라고 회상했다. 코드쿤스트는 김광규에게 노래를 불러보자고 말했다. 김광규는 김광석의 노래를 열창했지만 긴장해서 제대로 부르지 못해 웃음을 자아냈다. 
코드쿤스트는 "박자의 느낌은 음반을 내지 말아야 한다는 느낌도 들었다"라며 냉정하게 평가했다. 코드쿤스트는 김광규를 보며 "지금 여기서 냉정하게 말해야 한다"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하지만 김광규는 제작진과의 인터뷰를 통해 "박치들을 위해 MR이 있다. 그리고 기계로 만지면 된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김광규는 "피디와 아이돌로 돌아간 느낌이었다. BTS와 방시혁 느낌"이라고 말했다. 이에 박나래는 "50년차 연습생"이라고 말해 주위를 폭소케 했다. 전현무는 "샤이니 후배로 들어가는 거다"라고 말했고 김광규는 키를 보며 "잘 부탁한다"라고 말해 주위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코드쿤스트는 "오늘 하루 중에 리트리버를 만났던 순간이 가장 기억에 남는다. 광규형의 순수함이 리트리버를 만난 느낌"이라며 광트리버를 이야기해 웃음을 자아냈다. 김광규는 "온 국민이 따라부를 수 있는 멋진 곡이 나올 것 같다"라고 기대감을 전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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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MBC '나 혼자 산다' 방송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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