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콩콩팥팥'에 조인성이 등장했다.
1일에 방송된 tvN '콩 심은 데 콩 나고 팥 심은 데 팥 난다'에서는 조인성의 등장이 예고돼 눈길을 끌었다.
이날 이광수, 김우빈, 도경수, 김기방은 들깨를 털어 들기름 8병을 수확했고 이어 밭에 있는 배추, 상추 등을 수확해 저녁 만찬을 즐기며 행복해했다. 도경수는 "여기 오는 게 참 좋았다"라고 말했다. 이광수는 "정서에 좋은 것 같다"라며 "반복적인 일을 하면서 물 주고 다른 생각을 하지 않게 된다"라고 말했다.
도경수는 "이제 이거 안 하면 허전할 것 같다"라고 말했다. 김우빈도 그렇다고 공감했다. 김기방은 "폭염 때 고생해서 일했는데 이제 입김이 나온다는 게 믿기지 않는다"라며 시간이 흘렀다는 사실을 다시 한 번 체감했다.
한편, 이날 '콩 심은 데 콩 나고 팥 심은 데 팥 난다' 다음 이야기 예고편이 공개됐다. 이광수, 김우빈, 도경수, 김기방은 그동안 농사를 도와줬던 마을 주민들을 찾아 선물을 전하고 감사하다고 인사했다. 또 밭에서 수확한 작물로 마지막 만찬을 준비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그런데 반전으로 이광수가 메인 셰프를 담당해 주위를 폭소케 했다. 이광수는 자신감이 넘쳐 도경수에게 나가라고 말해 주위를 폭소케 했다.
또, 이날 네 사람 앞에 조인성이 회초리를 들고 등장해 주위를 깜짝 놀라게 했다. 조인성은 이광수를 보자 "너를 컨트롤 해줄 사람이 없지"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 조인성은 "이렇게 해서 언제 하냐"라고 지적했다. 이 모습을 본 이광수는 "형 지금 사장 아니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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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tvN '콩 심은 데 콩 나고 팥 심은 데 팥 난다' 방송캡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