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콩콩팥팥' 김우빈, ♥신민아 걱정하겠네… "손가락 베여 1시간 넘게 지혈 안 돼" [어저께TV]
OSEN 김예솔 기자
발행 2023.12.02 07: 15

김우빈이 지혈이 안 돼 당황했던 경험을 이야기했다. 
1일에 방송된 tvN '콩 심은 데 콩 나고 팥 심은 데 팥 난다'에서는 김우빈이 설거지를 하다가 손가락을 다쳤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이날 이광수, 김우빈, 도경수, 김기방은 마을 주민들에게 줄 선물을 챙겨서 모였다. 김우빈은 손가락에 밴드를 붙이고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김우빈은 "설거지를 하다가 다쳤다. 생각보다 깊게 베어서 1시간이 지나도 지혈이 안됐다. 근데 인터넷 검색해보니까 달걀 껍질에 막을 감싸면 지혈이 된다고 해서 했더니 정말 지혈이 되더라"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이에 이광수는 "액션 찍다가 다친 줄 알았더니"라고 놀려 웃음을 자아냈다. 
이광수는 도착하지 않은 도경수에게 전화를 걸었다. 이광수는 "지금 몇 시냐. 너 때문에 수 십명이 기다리고 있다"라고 기강을 잡으려 해 웃음을 자아냈다. 도경수는 "같이 가자. 조금만 기다려 달라"라고 애걸복걸해 주위를 폭소케 했다. 
이광수, 김우빈, 도경수, 김기방은 함께 인제로 출발했다. 네 사람은 밭에 도착하기 전 들깨를 털어 들기름을 짤 방앗간에 대해 이야기했다. 이어 도경수는 저녁에 먹을 음식을 이야기하며 김기방이 가져온 고추장으로 비빔밥을 해먹자고 말했다. 이에 이광수, 김우빈, 도경수, 김기방은 입맛을 다시며 행복해해 주위를 폭소케 했다. 
밭에 도착한 이광수, 김우빈, 도경수, 김기방은 밭을 체크했다. 김우빈은 꽃밭을 보며 감탄을 금치 못했다. 김우빈은 "분홍색이 너무 예쁘다"라고 감탄했다. 이광수는 더 짙어진 댑싸리의 색깔에 깜짝 놀랐다. 
이광수는 "상추는 고기만 싸먹으면 되겠다. 이건 진짜 팔아도 된다"라고 감탄했다. 특히 상추의 꼿꼿한 기둥이 눈길을 끌었다. 이광수는 "이건 12월에 트리로 쓰자"라고 말해 주위를 폭소케 했다. 
이광수는 콩을 보며 "진짜 콩콩팥팥이다"라고 말했다. 김우빈은 "밥에 넣어서 콩밥을 해 먹자"라고 말했다. 또 잘 자란 배추를 보며 겉절이를 해 먹자고 말했지만 아직 다 익지 않아 겉절이는 미루기로 했다. 하지만 옆집 아저씨의 조언을 듣고 배추를 따기로 수확하기로 결정했다. 
한편, 이날 이광수, 김우빈, 도경수, 김기방은 들깨를 수확해 들기름 8병을 만들어 진정한 가을 수확의 기쁨을 누렸다. 또, 직접 수확한 배추, 상추 등을 이용해서 저녁 만찬을 즐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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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tvN '콩 심은 데 콩 나고 팥 심은 데 팥 난다' 방송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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