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옆경' 지우 맞아? 제대로 흑화했네..탐욕과 야망 태자비
OSEN 최이정 기자
발행 2023.12.01 15: 16

 배우 지우가 ‘환상연가’를 통해 야망의 화신으로 변신한다.
내년 1월 방송을 앞둔 KBS 2TV 새 월화드라마 ‘환상연가’(극본 윤경아 / 연출 이정섭 / 제작 몬스터유니온, 판타지오)는 상반된 두 인격을 가진 남자와 그 남자를 사랑한 여자, 풋풋한 사랑과 지독한 집착을 넘나드는 판타지 사극 로맨스로 동명의 인기 웹툰이 원작이다.
앞서 ‘환상연가’의 주연 박지훈(사조 현, 악희 역), 홍예지(연월, 계라 역) 그리고 황희(사조 융 역)의 스틸컷까지 베일을 벗으며 흥미진진한 판타지 사극 로맨스 드라마의 탄생을 알렸다. 이에 오늘 1일 ‘금화’ 역을 맡은 지우의 스틸이 새롭게 공개되며 인물 관계도를 본격적으로 그려 가고 있다.

극 중 태자비 ‘금화’는 본인의 욕망을 채우기 위해서 물불 가리지 않는 인물로, 선과 악이 공존하는 복잡한 내면을 지닌 캐릭터다. 지우(금화 역)는 오늘(1일) 첫 공개된 스틸을 통해 한 나라의 태자비다운 화려한 의복과 청초한 비주얼로 캐릭터와 찰떡 싱크로율을 보여주고 있다.
오직 탐욕을 위해 움직이는 태자비 ‘금화’는 자신의 자리를 위협하는 태자의 후궁 ‘연월’과 둘도 없는 악연으로 엮이며 치열한 궁중 암투의 중심에 선다고 해 흥미를 더한다. 전작 ‘소방서 옆 경찰서’, ‘청춘시대2’와는 사뭇 다른 캐릭터를 소화하며 새로운 매력을 선보일 지우의 활약에 관심이 집중된다.
‘환상연가’는 윤경아 작가가 집필을 맡고, 이정섭 감독이 연출을 맡아 환상의 시너지를 만들어 낼 예정이다. 드라마 ‘약한 영웅’으로 연기력을 인정받은 박지훈과 핫하게 떠오르는 신예 홍예지, 그리고 드라마에 힘을 가득 실을 명품 배우들이 극을 풍성하게 채운다. '혼례대첩’ 후속작으로 내년 1월 첫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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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몬스터유니온, 판타지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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