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정우성이 과거 아르바이트하던 시절에 대해 회상했다.
성시경의 유튜브 채널에서 ‘정우성 내 청춘의 정우성이 내 앞에’란 제목으로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정우성의 필모그래피를 물었다.모델부터 시작했다는 그는 “영화배우는 막연한 꿈이었다 중학교 때 여의도에 연기학원이 생겼다”며 “용기내서 한 번 가봤는데 줄이 길더라 사람들 보니 가망이 없어보여서 빠졌다”며 겸손하게 답했다. 그렇게 용돈이 필요해서 어린시절 아르바이트를 시작했다고.
정우성이 “햄버거집 아르바이트를 시작했다”고 하자 성시경은 “형 보러 줄을 섰다는 얘기가 유명하다”며 언급,정우성은 “나는 다른 것보다 가게 누나가 보너스 줄 때가 좋았다, 그때 돈으로 보너스 10만원 받았다 시급이 350원이었다 짜장면 500원일 때”라고 말해 놀라움을 안겼다. 그렇게 고등학교 1학년 여름방학까지하고 그만뒀다는 것.
그리고 모델 일 적극적으로 했다는 정우성은 “배우될 방법을 몰랐다 한국 광고산업이 막 뜰 때다”며“하이틴스타들이 광고스타로 막 올라올 때다 좋아했던 하이틴스타는 이상아였다”고 하자 성시경도 “말도 안 되는 예쁨이었다”며 공감, 정우성은 “이후 모델활동하다가 이상아를 봤다, 모델로 계약되니 볼일이 많아져 근데 팬이라고 말 못 했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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