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G 베이비몬스터, 벌써 MV 5000만 뷰 눈앞..제대로 통했다 [Oh!쎈 레터]
OSEN 지민경 기자
발행 2023.11.30 19: 00

YG 신인 베이비몬스터가 유튜브에서 연일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베이비몬스터는 앞서 지난 27일 데뷔 디지털 싱글 'BATTER UP’(배러업)을 발표하고 글로벌 음악 시장에 첫 발을 내딛었다.
베이비몬스터(루카·파리타·아사·라미·로라·치키타)는 YG가 블랙핑크 이후 7년 만에 발표하는 신인 걸그룹으로, 여섯 멤버 모두 보컬·댄스·랩·비주얼을 고루 갖춘 ‘올라운더'로 일찌감치 글로벌 팬들에게 눈도장을 찍었다.

데뷔도 전부터 미국 빌보드가 '주목해야 할 K팝 아티스트'로 선정하는 등 글로벌 핫 루키로 떠오른 베이비몬스터는 그 기대에 부응하듯 YG 특유의 짙은 힙합 분위기를 담은 데뷔곡 'BATTER UP’을 선보이며 강렬한 존재감을 드러냈다.
특히 데뷔 전부터 공식 유튜브 채널 구독자수 350만 명, 누적 조회수 5억 뷰를 기록하며 무서운 신예의 등장을 예고했던 베이비몬스터는 'BATTER UP’ 뮤직비디오 공개 반나절 만에 1200만 조회수를 돌파, 유튜브 인기 급상승 동영상 1위로 직행하며 ‘괴물 신인’ 이름값을 입증했다.
이후 조회수가 가파르게 상승, 'BATTER UP’ 뮤직비디오는 24시간 만에 2259만 뷰를 넘기며 역대 K팝 그룹의 데뷔곡 뮤직비디오 사상 24시간 기준 최다 조회수를 기록했고, 현재 글로벌 유튜브 일간 인기 뮤직비디오 차트에서 3일째 정상을 지키고 있다.
또한 뮤직비디오 조회수는 4384만 뷰를 훌쩍 넘어선 가운데 빠른 속도로 5000만 뷰 돌파를 목전에 두며 남다른 인기를 자랑하고 있다. 이는 베이비몬스터가 특별한 프로모션 없이 음원만 발매한 상황에서 이뤄낸 성과로 더욱 놀라움을 자아냈다.
이외에도 유튜브 뿐 아니라 베이비몬스터의 데뷔곡 음원 역시 각국에서 호평을 받고 있다. 베이비몬스터는 아이튠즈에서 21개국에서 송 차트 1위를 석권하며 월드와이드 차트 4위에 안착했다. 또한 신인으로서는 이례적으로 세계 양대 음악 시장으로 불리는 미국과 영국 송 차트에도 진입해 인기를 이어가고 있다.
이처럼 데뷔와 동시에 글로벌 팬심을 사로잡으며 가파른 인기 상승세를 예고한 베이비몬스터가 가요계에 어떤 돌풍을 일으킬지 앞으로의 행보에 기대가 모아진다. /mk3244@osen.co.kr
[사진] YG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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