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우주소녀 멤버 설아가 솔로 가수로 출격한다.
1일 OSEN 취재 결과, 우주소녀 설아는 오는 2024년 초 솔로 가수로 출격을 확정지었다.
설아는 2016년 그룹 우주소녀로 데뷔했다. 우주소녀는 ‘모모모(MoMoMo)’, ‘비밀이야’, ‘해피(HAPPY)’, ‘부탁해’, ‘이루리’, ‘언내추럴(UNNATURAL)’ 등 다수의 히트곡을 냈으며, 유닛 우주소녀 더 블랙, 우주소녀 쪼꼬미로 각각 걸크러시 매력과 러블리 큐트 매력을 보여주며 많은 사랑을 받았다.
특히 우주소녀는 자신들이 구축한 몽환적인 세계관과 아우라를 대중에게 선보이면서 아이덴티티를 쌓았고, 탄탄한 실력과 팀워크를 바탕으로 Mnet ‘퀸덤2’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다채로운 무대 뿐만 아니라 한계 없는 콘셉트 소화력을 보여주며 찬사를 받았다.
그룹 활동 뿐만 아니라 개인 활동에서도 두각을 드러냈다. 내년 초 솔로 데뷔를 확정한 설아는 다수의 OST 가창 참여 뿐만 아니라 KBS 쿨 FM ‘STATION Z’ 진행자로 나서 안정적이고 깔끔한 진행 실력을 보였다. 또한 넷플릭스 ‘도시괴담’ 등을 통해 연기돌로 활동을 넓히며 ‘올라운더’임을 증명했다.
우주소녀 멤버들 중 솔로 가수로 출격하는 건 설아가 처음이다. 설아는 그간 OST 가창 뿐만 아니라 다채로운 장르의 커버곡을 공개하며 보컬리스트로서 깊은 인상을 남긴 바 있다. 깨끗하고 호소력 짙은 보컬을 지닌 설아가 솔로 가수로서 보여줄 첫 걸음에 기대가 모인다. /elnino8919@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