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걸파2', 10대 남녀 시청률 1위 올킬...6크루 프로필 사진 공개
OSEN 유수연 기자
발행 2023.11.30 14: 09

 '월드클래스 틴에이저 크루'의 탄생을 그린 Mnet '스트릿댄스 걸스 파이터2'가 Z세대 트렌드를 이끄는 '핫'한 예능으로 떠올랐다.
Mnet '스트릿댄스 걸스 파이터2(이하 스걸파2)'는 지난 21일(화) 첫 방송 이후 높은 화제성과 함께 최고 1.2%의 시청률을 기록하며 인기 순항 중이다.(AGB 닐슨 수도권, 유료가구 기준) 특히 10대 남녀 시청률에서 2주 연속 동시간대 1위를 차지하며 Z세대에게 독보적인 지지를 받고 있다. OTT 서비스 중인 티빙(TVING)에서도 오늘의 티빙 TOP20 프로그램으로 1위에 오르며 화력을 더하고 있다. 
지난 2회 방송에서는 팀 선발전 최종 라인업이 공개돼 새로운 시너지를 향한 기대가 더해지고 있는 상황. 마스터 군단 원밀리언(1MILLION), 베베(BEBE), 훅(HOOK), 잼 리퍼블릭(JAM REPUBLIC), 라치카(LACHICA), 마네퀸(MANNEQUEEN)이 직접 '픽'한 댄스 원석들에게도 관심이 쏟아지고 있다. 

먼저 원밀리언 팀에는 코레오, 왁킹부터 텃팅까지 장르별 실력자들이 대거 포진해 있다. 특히 마스터 하리무와 각별한 인연을 자랑하는 아마존 출신 벤처 리더 윤인정이 원밀리언과 손을 잡아 더욱 관심을 모으고 있다. '스걸파1'에 하이텐 팀으로 출연했던 권경민, 블링걸스 심하늘도 이번 시즌 벤처로 재도전, 원밀리언 최종 선발 라인업으로 합격해 관심을 끈다. 리아킴이 직접 "원밀리언과 너무 닮았다"라고 애정을 드러낸 부산 크루 나타라자 브이에서는 옥은빈, 최은경, 이지솔이 최종 라인업에 이름을 올렸다. '유일무이 텃팅 댄서' 이소민까지 팀 원밀리언으로 합류한 가운데 과연 이들이 어떤 호흡을 보여줄지 기대가 커진다. 
팀 베베가 선발한 라인업으로는 10대 댄스신에서 네임드로 손꼽히는 저스트절크 루키즈 멤버들이 포함돼 있다. 저스트절크 루키즈 박은서와 박서연은 즉흥 배틀에서도 남다른 개별 역량으로 시선을 사로잡은 바. 여기에 나사의 이가영, 이채원, 고아라 그리고 참의 유승주가 새로운 크루로 힘을 합친다. 한국에 춤 유학을 올 정도로 K-댄스에 관심이 남다른 일본 국적 참가자 라나는 선망하던 베베의 바다와 호흡을 맞추게 돼 이들의 시너지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훅은 실력파 크루들의 멤버들로 팀을 구성했다. '스걸파1'의 파이널리스트이자 올 장르 크루인 브랜뉴차일드 안예진, 올드 스쿨 힙합 스타일로 묵직한 매력을 선보인 보우의 이주빈, 서채형, 김연주이 놀라운 실력으로 훅의 아이키를 웃게 했다. '스걸파2'의 최다 인원 크루인 올 댓 스트릿 중에서는 이가현이 최종 선발 라인업으로 이름을 올려 눈길을 끌었다. 부채를 활용한 압도적인 무대를 선보인 웰보스 송다빈, 배수연도 훅과 함께한다. 특히 안예진과 이주빈, 서채형은 각각 '리틀 윤지'와 '미니 예니초, '미니 해치왱'으로 불리며 주목 받기도 했다. 
잼 리퍼블릭은 마스터 군단들도 견제할 정도로 강팀으로 주목 받고 있다. 특히 해외에서 온 댄스 챔피언들이 대거 포함돼 신선한 퍼포먼스를 예고하고 나섰다. 바디락 주니어 대회에서 1등을 차지한 13살 일본인 야마다 리아와 '호주 챔피언' 시에나, 츠바킬의 응원을 받은 일본의 댄스 신동 미야비가 잼 리퍼블릭 팀으로 향했으며, 뉴질랜드 최강 크루 온 비츠의 니카와 '아기 오드리'라 불리는 온 비츠 벨라도 라인업에 들었다. 여기에 '상금 사냥꾼 크루'로 강렬한 인상을 남긴 노립의 박은우가 합격자로 최종 호명돼 기대를 높이고 있다. 
라치카는 더퀸즈와 솔리드 두 크루의 멤버들로 구성돼 있다. 강렬한 퍼포먼스를 선보이며 '올인(ALL IN)'을 받은 더퀸즈의 전호연, 박소윤, 주효린 그리고 올 장르 댄서와 배틀러의 조합인 솔리드의 이현서, 김유경, 엄세정, 조혜진이 그 주인공이다. 이들은 즉흥 배틀에서 아이브의 'I AM'에 맞춰 단체 안무 창작 미션을 소화하며 실력을 인정받았다. 남다른 끼와 에너지, 열정으로 라치카의 'DIVA 시민권'을 차지한 7명의 멤버들의 활약에 많은 기대가 모아진다. 
팀 마네퀸에서는 배틀 강자들로 명성이 자자한 실력파 험블 멤버들의 존재감이 눈길을 끈다. 험블에서 무려 4명의 멤버가 선발된 것. 험블의 방지민, 황예지, 김희재, 김수정이 마네퀸과 함께할 예정. 이외에도 엠.에스.지(M.S.G)의 이나라, 김혜린과 투에이 신단비가 즉흥 배틀인 5분 사이퍼에서 월등한 실력을 보이며 팀 마네퀸의 라인업을 완성했다. 이들이 과연 마스터 군단과 어떤 호흡을 보여줄지 새로운 만남에 호기심이 쏠린다. 
이와 관련해 각 크루별 색깔이 담긴 프로필 사진이 공개돼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 사진 속 멤버들은 각자의 매력을 빛내는 모습으로 신선한 시너지를 기대하게 만든다. 멤버별 소개와 자세한 내용은 오늘(30일) 오후 3시 Mnet 공식 SNS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편, Mnet '스트릿댄스 걸스 파이터2'는 매주 화요일 오후 10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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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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