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배다해가 자신만의 뷰티템을 소개한 가운데 남편 이장원의 달달한 편지를 공개했다.
배다해 채널 ‘다해는다해’에는 최근 ‘광고1도 없는 내돈내산 뷰티템 (메이컴+향수) 1탄’이라는 제목의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 속 배다해는 겨울 분위기로 한 껏 꾸민 집을 소개하며 “퍼스널컬러를 진단 받았을 때 추천 받았던 아이템과 잘 산 아이템을 소개하려고 한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배다해는 셀프캠을 통해 얼굴을 확인하더니 “얼굴이 부었다. 앞머리를 제가 잘랐다. 그래서 이 모양이다”라고 불만을 드러내 웃음을 자아냈다.
본격적으로 배다해는 “광고 없이 내돈내산으로 산 제품이다. 제가 쿠션 유목민이었는데 드디어 정착을 했다”라며 가장 먼저 자신의 뷰티템 쿠션을 소개했다. 이에 대해 “톤이 잘 맞는다. 지속력이 진짜 좋다. 쿠션 고치는 걸 잘 안 한다. 화장실에 들어갔는데, 내 피부가 너무 깨끗하더라. 주변에 선물을 했는데 난리가 났다. 제일 밝은 걸 쓰고 있어서 톤이 잘 맞는다"라고 설명했다.
또 립 제품을 소개한 배다해는 "립으로도 하고, 블러셔로도 쓴다. 처음 바르면 되게 진하다. 바르면 엄청 자연스러워 진다. 아직 부끄러움이 많다. 혈색이 좋아진다”라고 말했다. 그리고 글로시한 스킨밤을 추천한 그는 “정말 부드럽고 진짜 촉촉하다. 제가 악건성인데, 너무 촉촉하다. 피부결이 잘 보이냐" 카메라를 향해 가까이 다가갔다. 근접샷을 통해 보여진 실제 배다해 피부는 잡티 하나 없는 꿀피부를 자랑했다.
명품 C사 브랜드 화장품을 꺼낸 배다해는 "이거 하나만 바르면 예쁘다. 내 입술 라인이랑 색이 다 보이면서 생기가 도는 그런 색깔이다”라고 했고, 명품 D사 브랜드 화장품에는 “이거만 바르면 세련되어 보인다”라고 웃었다.
최근 향수를 샀다며 향수를 뿌린 배다해는 "정말 달콤하면서 우아한 향이 난다. 향이 완곡하다. 직접적이지 않다”라고 만족감을 드러냈다. 또 다른 향수에 대해서는 “정말 달콤한 장미인데 쌉사릅한 향이 난다. 저는 이거 싫어하는 분이 없을 거로 생각된다”고 전하기도 했다.
이후 향수가 진열된 장식장을 소개하던 배다해는 청첩정과 남편 이장원의 편지를 발견했다. 실제 이장원은 매일 매일 짧게 한 장씩 편지를 쓰고 간다고. 배다해는 “오빠는 매일 나가기 전에 편지를 쓴다. 귀여워”라며 애정을 표했다. 특히 편지에는 “잘 자라고 토닥여줘서 고마워. 나 다녀올게 사랑해” 등 달달한 멘트가 적혀 있어 눈길을 사로잡았다.
한편, 배다해와 이장원은 지난 2021년 결혼했으며 최근 결혼 2주년을 맞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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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다해는다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