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영애 망언 "'대장금'때 외모 포기..얼굴 붓고 피부관리 못했다"('엘르')
OSEN 김나연 기자
발행 2023.11.29 18: 01

배우 이영애가 '대장금' 촬영 비하인드를 전했다.
29일 '엘르 코리아' 채널에는 "경 이영애 유튜브강림 축 이영애의 ASK ME ANYTHING"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 됐다.
이날 이영애는 주어진 질문에 답변하는 시간을 가졌다. 그러던 중 그는 "1020세대에게 더 알리고 싶은 내가 생각하는 미모 절정의 작품이 있냐"고 묻자 "가끔 짤 아니면 sns나 그 밖에 제가 20대, 30대때 했던 작품들이 많이 올라오더라"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대장금'이라는 작품이 많은 사랑을 받았었는데 그땐 제가 서른 셋이었다. 같이 했던 한지민 씨도 '대장금'으로 데뷔했고 제가 30대가 됐기때문에 외모에 대해 걱정을 많이 했었다"고 털어놨다.
이영애는 "촬영이 워낙 많았기때문에 얼굴도 많이 부었고 여러가지 피부 관리도 할수 없었던 아주 바쁜 시기여서 거의 외모는 포기하고 연기에만 집중했다"면서도 "지금 보니까 예쁘더라. 그땐 모니터링 안하고 그랬는데 지금 제 나이에 보니까 그때가 너무 예뻤던거다"라고 솔직한 생각을 전했다.
그러면서 "왜 그때는 외모때문에 고민 했을까 싶다. 생각해 보면 '지금 이 나이가 절정이다'라고 생각하면서 누리는게 정신건강에 좋지 않을까 그런 생각을 해본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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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엘르 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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