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이킴 "콘서트 할 때 '살아있다' 더 느낀다" [화보]
OSEN 장우영 기자
발행 2023.11.29 16: 34

패션 라이프스타일 매거진 <얼루어 코리아>가 싱어송라이터 로이킴의 화보를 공개했다.
로이킴은 오는 12월 1일부터 3일까지 서울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2023 로이킴 콘서트 ‘Roy Note’를 개최를 앞두고 있다.
공개된 사진 속 로이킴의 흑백 속 빛나는 존재감이 시선을 사로잡는다. Mnet 초대형 노래방 서바이벌 ‘VS(브이에스)’의 프로듀서와 콘서트 준비로 바쁜 스케줄 속에서도 그는 유쾌하게 현장을 이끌었다.

얼루어 제공

촬영이 시작되자 유쾌함과 강렬함을 동시에 보여주며 프로다운 모습으로 스태프들의 감탄을 자아냈다는 후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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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보 촬영 후 이어진 인터뷰에서 로이킴은 오는 12월 1일 시작되는 2023 로이킴 콘서트 ‘Roy Note’의 비하인드를 들려줬다. “어느 파트를 콕 집을 수 없을 정도로 처음부터 끝까지 하이라이트일 거예요. 지금까지는 제 공연이 쌓인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힘이 되기를 바랐는데, 이번에는 깊은 여운을 남기고 싶어요”라며 기대를 더했다.
이어 이번 콘서트를 위해 레터링이 들어간 의상을 준비 중이라는 그는 꼭 넣고 싶은 문구로 ‘You make me breathe’를 꼽았다. “숨을 쉰다는 게 막연히 생각하면 ‘살아간다’의 표현일 수 있지만, 콘서트를 할 때는 그 감각이 더 생생해요. 살면서 내가 세상에 존재한다는 걸 인지하는 순간이 많지 않잖아요”라며 무대를 향한 애정을 드러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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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한해 Mnet 초대형 노래방 서바이벌 ‘VS(브이에스)’의 프로듀서와 유튜브 콘텐츠, 앨범 발매, 콘서트까지 분주한 시간을 보낸 그는 다가올 시간에 대한 기대감도 드러냈다. 새로운 목표를 묻는 질문에 그는 “영어로 가사를 쓰고 저만의 색이 담긴 앨범을 만들고, 투어 버스를 타고 7~8개 주를 돌면서 콘서트를 하고 싶어요. 10년 전부터 꿈꿔왔거든요”라며 여전히 뜨겁게 달릴 각오를 다졌다. 단독 콘서트 ‘Roy Note’의 추가 회차까지 전석 매진을 기록한 로이킴은 솔로 아티스트로서 자리를 더욱 견고히 해 나가고 있다. /elnino8919@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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