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브 신인 아일릿, 리얼 버라이어티로 각오 다졌다.."한 팀이구나 실감"
OSEN 선미경 기자
발행 2023.11.29 10: 55

하이브의 신인 걸그룹 아일릿(I’LL-IT)이 첫 단체 여행을 통해 팀워크를 돈독히 하고 데뷔를 향한 각오를 새롭게 다졌다. 
아일릿(윤아, 민주, 모카, 영서, 원희, 이로하)은 지난 28일 오후 8시 팀 공식 SNS를 통해 첫 리얼 버라이어티 ‘I'LL LIKE IT!’ 마지막 회를 공개했다. 이들은 물놀이와 먹방, 요트 탑승 등 제주도 특유의 먹거리와 즐길거리를 만끽하며 ‘오감 만족’ 여행을 마무리했다.  
야시장에서 첫 ‘우정템’을 맞추고 숙소로 돌아온 아일릿은 곧장 수영장으로 달려가 물놀이를 즐겼다. 멤버들은 서로에게 물장난을 치거나 튜브에 누워 평화롭게 비눗방울을 날리며 힐링의 시간을 보냈다. 이들은 특히, 두 개의 대형 튜브를 타고 사진에 여섯 멤버 얼굴을 다 담아야 하는 미션을 통해 튜브 탑승 스킬을 간파하는 빠른 판단력과 서로의 튜브와 멀어지지 않기 위한 협동심을 발휘해 여행 자금 20만 원을 획득했다.

이튿날 아일릿은 제주도 특산품인 갈치구이와 조림, 전복 솥밥 등을 먹으며 제주도의 매력에 흠뻑 빠졌다. 여섯 멤버의 마지막 여행 코스는 요트 투어였다. 이들은 출렁이는 파도를 즐기면서 촬영 드론을 향해 단체 하트를 날리는 등 밝고 명랑한 모습으로 여행을 마무리했다.
아일릿은 영상 말미에 “이번 여행으로 많이 친해졌다. ‘우리가 한 팀이구나’ 실감하게 됐고, 여섯 명이 떨어지지 않고 모든 걸 함께 하니까 더 돈독해지고 팀워크도 얻을 수 있는 여행이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멤버들은 “저희가 이제 정말 시작하게 됐다. 시작할 때 가졌던 마음 잃지 않고 계속해서 에너지를 드릴 수 있는 팀이 될 수 있도록 항상 열심히 하겠다. 우리 여섯 명이면 뭐든 다 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 최선을 다해 ‘전속력으로’ 준비할 테니 많이 기대해 달라”라고 포부를 드러냈다.
아일릿은 ‘I'LL LIKE IT!’에서 만장일치로 미션을 통과했던 첫 미션을 시작으로 여러 미션을 수행하면서 여행 내내 ‘릿심동체(아일릿+일심동체)’ 팀워크를 발산했다. 또 이들은 Z세대답게 꾸밈 없고 솔직한 모습으로 통통 튀는 개성을 보여 데뷔 후 펼칠 아일릿만의 케미스트리를 기대하게 했다. /seon@osen.co.kr
[사진]빌리프랩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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