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승연이 아이돌 연습생에서 차세대 트로트 여신이 된 과정을 들려줬다.
강승연은 매거진 맥심(MAXIM)의 12월호(통권 247호) 섹시 화보로 상큼한 외모 뒤에 숨어있던 반전 글래머 매력을 선보인다.
아츠로이엔티 소속 트로트가수 강승연은 KBS1 '전국노래자랑' 출연을 계기로 트로트에 입문, 이후 TV조선 '내일은 미스트롯', KBS2 '트롯 전국체전'을 거쳐 2021년 싱글 앨범 ‘삐용삐용’으로 가요계에 공식 데뷔했으며 최근 MBN '불타는 장미단'에서 뛰어난 실력과 비주얼, 예능감으로 안방 시청자들의 이목을 사로잡고 있다.
이번 화보는 연말 파티 콘셉트로 진행됐다. 강승연은 연보라색, 자주색 원피스와 슬립 세트, 그리고 베이지색 니트로 아찔한 하의 실종을 연출하며 의상에 맞는 완벽한 각선미와 글래머러스한 몸매를 뽐냈다.
인터뷰에서 강승연은 "원래 아이돌을 준비했다가 뜻하지 않게 연습생 생활을 관두고 무대에 오를 기회를 영영 잃었다고 생각하던 중, 우연히 '전국노래자랑'에 나가 '찔레꽃'을 부르고 최우수상을 받았다"라며 트로트 가수로 전향하게 된 계기를 전했다.
또한 "예전에 한 팬분께서 '술만 마시면 강승연 씨가 부른 노래를 듣고 잔다'라는 댓글을 단 적이 있는데, 그날 이후로 기분 좋은 에너지를 전하는 가수가 되어야겠다고 다짐했다. 얼른 더 유명해져서 팬분들께 힘이 되고 싶다"라고 가수로서 포부를 밝혔다.
2021년 '삐용삐용'으로 정식 트로트 가수로 데뷔한 강승연은 "'삐용삐용'을 발표하고 짧은 공백기를 가졌는데, 최근 다시 활동을 위해 시동을 거는 중이다. 쉬는 동안 한층 업그레이드해서 돌아왔으니 기대해도 좋다"라며 앞으로의 활동 계획을 예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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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맥심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