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00억 재벌설' 이서진, 여유는 재력탓? "타고난 성격..나름 고민 있다"[Oh!쎈 포인트]
OSEN 김나연 기자
발행 2023.11.29 10: 17

배우 이서진이 재벌설에 대해 해명했다.
27일 얼루어 코리아 채널에는 "이서진, 꽃미남들만 찍는다는 화장품 화보 찍다?!"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 됐다.
이날 이서진은 구독자들의 질문에 답했다. 그러던 중 한 구독자는 "여유로운 태도는 이서진의 재력에서 나온다는 말이 많던데 본인의 생각은?"이라는 질문을 보냈다.

이를 본 이서진은 "이건 타고난 성격같다. 제가 무슨 재력이 어딨냐"며 웃음을 터트렸다. 이어 "원래 좀 스트레스 안받고 그런 성격이라 깊게 생각하는 거 싫어한다. 심각한거 싫어하고 항상 웃고 떠들고 이런것만 좋아하기때문에 그래서 아마 그렇게 보시는것 같은데 저도 나름 고민할것들 한다"고 답했다.
또 다른 구독자는 "절약정신 투철한것 같은데 요플레 뚜껑 그냥 버린다VS뚜껑에 묻은 것도 놓칠 수 없다"고 밸런스 게임을 질문했고, 이서진은 "제가 요플레를 잘 먹지 않는다. 근데 묻은것도 저는 먹는것 같다. 가끔 외국에서 아침머고 할때 요플레 먹으면 뚜껑 묻은것도 먹는 것 같다"며 "방송에서 얘기했지 않나. 불도 다 끄고 보일러 잘 안틀고 에어컨 잘 안틀고 이런거. 아끼는 편"이라고 밝혔다.
이어 쇼핑에 대해서는 "예전엔 옷을 좋아했는데 요즘엔 옷도 잘 안산다. 입고 다닐 일이 별로 없고 나이가 드니까 주로 추리닝 위주로 입고 다니고 하다 보니 예전엔 옷도 좋아하고 그랬는데 요즘엔 크게 관심 없는 것 같다"고 검소한 면모를 드러냈다.
한편 이서진은 꾸준히 재벌설이 제기돼 왔다. 이에 최근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에서 "과거 자산이 600억 넘는 집안에 가사도우미분도 6분이나 계셨다더라"라고 질문하자 "자산이 600억 있었으면 제가 여기 앉아있지도 않았을 것"이라며 "제가 태어날 때쯤 할아버지가 높은 위치에 계셔서 집이 그랬던 거다. 그 이후로 계속 몰락하는 바람에 지금은 아무것도 없다"고 해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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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얼루어 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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