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제로베이스원(ZEROBASEONE)이 유력 시상식에서 연이어 수상하며 초고속 상승 기세를 증명하고 있다.
제로베이스원(성한빈, 김지웅, 장하오, 석매튜, 김태래, 리키, 김규빈, 박건욱, 한유진)은 지난 28일 일본 도쿄 돔에서 개최된 '2023 MAMA AWARDS'에서 글로벌 팬들의 선택을 받아 선정되는 본상 '월드와이드 팬스 초이스'와 '페이보릿 뉴 아티스트'를 수상했다.
이로써 제로베이스원은 '2023 K 글로벌 하트 드림어워즈'에서 'K 글로벌 슈퍼 루키상'과 'K 글로벌 하트 드림 본상'을, '2023 더팩트 뮤직 어워즈'에서 '넥스트 리더'를 받은 데 이어 '2023 MAMA AWARDS'에서 2개의 트로피를 추가해 데뷔 4개월 만에 총 5관왕을 달성했다.
제로베이스원은 "늘 꿈꿔오던 무대에서 큰 상 받을 수 있게 되어 진심으로 영광이다. 제로베이스원은 많은 스타 크리에이터분들과 제로즈의 사랑으로 탄생한 만큼 이 상이 더욱 뜻깊은 것 같다. 제로즈가 주신 선물에 보답할 수 있도록 더 멋진 음악과 퍼포먼스를 통해 큰 행복과 기쁨 드리겠다. 감사하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제로베이스원은 "제로즈 여러분, 곧 깜짝 발표가 있을 예정이니 기다려 달라"라고 기습 스포일러를 전해 팬들의 기대와 궁금증을 동시에 상승시켰다.
제로베이스원은 지난 6일 두 번째 미니앨범 'MELTING POINT (멜팅 포인트)'로 발매 첫 일주일 동안 총 213만 1,352장을 판매하며 2개 앨범 연속 '더블 밀리언셀러'에 등극했다. 이 앨범은 전 세계 28개 국가 및 지역 아이튠즈 톱 앨범 차트 정상에 올랐고, 일본 오리콘 주간 앨범 랭킹 2위와 중국 QQ뮤직에서 골드 배지를 부여받았다. 또 타이틀곡 'CRUSH (가시)'를 포함 수록곡 전곡이 세계 최대 음악 스트리밍 플랫폼 스포티파이(Spotify)에서 누적 스트리밍 수 약 1100만 건을 돌파하며 막강한 글로벌 인기를 과시하고 있다. /seon@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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