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트릿댄스 걸스 파이터2’ 마스터 크루마다 7명만 살아남게 됐다.
28일 오후 방송된 Mnet '스트릿댄스 걸스 파이터2(이하 스걸파2)' 2회에서는 월드클래스 10대 댄스 크루 탄생을 위한 마스터들의 불꽃 튀는 영입 전쟁이 계속됐다.
미야비의 무대를 본 리아킴은 “유메리가 처음 한국 왔을 때 원밀리언으로 왔던 거 알고 있어요?”라고 물었다. 이어 리아킴은 “같이 함께 해보면 좋을 것 같아요”라며 러브콜을 보냈다.
레드릭은 “사실 SNS로 진짜 많이 봤고 진짜 팬이에요. 함께 안 하면 안 될 것 같아요”라며 애정을 보였다. 이를 들은 리아킴은 “플러팅”이라고 야유를 보내 웃음을 자아냈다. 미야비는 잼 리퍼블릭을 선택했다. 레드릭은 “다 가져갔어. 잼 미워”라고 말했다.
다음으로 등장한 사토우 라나는 “핑크 사자 사토우 라나다”라며 본인을 소개했다. 라나는 “한국에서 댄서를 하는거라 자주 한국에 오고 있다”라며 한국에 올 때마다 고시원에 머무른다고 밝혔다.
라나는 “한국에 오면 바다 마스터님 수업을 많이 듣고 있어서 처음으로 직접 춤을 봤을 때 바다 선생님처럼 수업도 하고 보조나 백업 댄서를 하고 싶다는 생각을 많이 햇고 영감을 많이 받았다”라고 밝히기도.
라나는 4IN으로 통과했다. 바다는 “개인적으로 오늘 라나를 만나서 행복해요. 잘하고 있다고 말하고 싶다”라고 말했다. 라나는 베베를 선택했다. 레드릭은 “야 이바다 좋냐?”라고 분노를 보여 웃음을 안겼다.
팀 선발전이 끝나고 강다니엘은 “팀 선발전을 통해 선발된 댄서는 총 27팀입니다. 하지만 여기서 끝난 게 아니다. 다음 단계로 진출할 수 있는 멤버는 팀별로 단 7명입니다. 기존 크루는 해체가 됩니다”라고 말해 모두를 놀라게 만들었다.
바다는 “너무 잔인해”라고 말했다. 크루원들은 당황하는 모습을 보였고, 반대로 개인 참가자들은 웃음을 참지 못했다. 최종 선발전을 즉흥 배틀이었다. 10대 댄서들은 서로를 다독이며 열정을 불태웠다.
즉흥 배틀의 첫 번째 마스터는 마네퀸으로, 주제는 5분 사이퍼였다. 험블 방지민, 엠.에스.지 이나라, 험블 황예지, 엠.에스.지 김혜린, 투웨이 신단비, 험블 김희재, 험블 김수정이 합격을 했다.
베베의 최종 댄서 7인은 나사 이가영, 저스트절크 루키즈 박은서, 나사 이채원, 라나, 참 유승주, 나사 고아라, 저스트절크 루키즈 박서연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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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스트릿댄스 걸스 파이터2' 방송화면 캡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