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랑수업’의 신성♥박소영 커플이 가평으로 떠나 특별한 하루를 보냈다.
29일 오후 9시 30분 방송된 채널A ‘요즘 남자 라이프-신랑수업(이하 ‘신랑수업’)’ 92회에서는 신성과 박소영이 가평에서 레일 바이크를 타는 한편, 다정히 장을 보러가는 모습으로 ‘스튜디오 멘토 군단’ 이승철-한고은-장영란-문세윤을 대흥분시켰다.
이날 신성은 박소영을 옆에 태우고 “내가 ‘신랑수업’의 엄복동이다!”라며 열심히 레일 바이크의 페발을 밟는다. 이어 “레일 바이크는 오늘 처음 타봤다”며 “예전부터 여자친구가 생기면 하고 싶은 버킷리스트 중 하나가 레일 바이크 타기였다”고 밝힌 뒤 행복해한다. 철길 옆에는 코스모스도 피어 있어 낭만적인 분위기를 자아내는데, 신성은 “여기에도 코스모스가 있네~”라며 박소영을 지그시 바라봐 달달함을 한도초과시켰다.
급기야 신성은 박소영의 머리카락까지 살짝 만지면서 넘겨줘, “스킨십이 많이 늘었다”는 ‘멘토 군단’의 환호를 이끌어냈다. 신성은 “스킨십에도 (저만의) 규칙이 있다”며 쑥스러워하는데, 장영란은 “머리카락을 만지는 게 더 설레는 것 같다”며 신성의 자연스런 플러팅을 칭찬했다.
그런가 하면, 신성과 박소영의 데이트를 본 시민들은 “응원합니다!”라고 크게 외쳐, 두 사람에 대한 전 국민적인 관심을 실감케 했다. 이를 뿌듯하게 지켜보던 한고은은 “국민 커플 되나, 이제~”라며 두 사람을 응원하고, 박소영 역시 “요즘 지나다니면 (신)성이 오빠 안부를 진짜 많이들 물어보신다”며 미소를 감추지 못했다. 레일 바이크 데이트를 마친 뒤 두 사람은 마트로 향하는데, 다정하게 장을 보는 모습에 ‘멘토 군단’은 “1박2일 여행인 거냐?”면서 과몰입했다.
낭만적인 가을, 가평으로 떠난 두 사람의 여행에서 무슨 일이 벌어지는 것인지 초미의 관심이 쏠리는 가운데, 이날 방송에서는 심형탁과 사야의 ‘2세 기원’ 사천 여행기도 펼쳐졌다. /elnino8919@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