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맨 배동성의 딸 배수진이 예비 신랑과의 결혼 준비 근황을 전했다.
지난 27일 배수진은 자신의 SNS를 통해 "우리 평생 잘 지내자. 결혼식 이제 6개월 남았네. 시간 왜 이렇게 빨리 가요. 다시 결혼 준비 시작"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밝은 미소를 짓고 있는 예비신랑 예비신랑 배성욱 씨와 배수진의 모습이 담겼다. 행복한 두 사람의 모습이 훈훈함을 자아낸다.
배수진은 2018년 뮤지컬 배우 임현준과 결혼했지만 2년 만에 이혼했다. 이후 싱글맘으로 아들을 키우던 배수진은 ‘돌싱글즈’ 등에 출연했고, 이듬해 비연예인 남자친구가 생겼다고 밝혔다.
현재 예비신랑인 남자친구와는 21살 때 교제했던 사이로, ‘돌싱글즈’ 출연 후 다시 만나게 됐다. 서로가 첫사랑이었다는 두 사람은 약 2년 간의 열애 끝에 결혼이라는 달콤한 열매를 맺게 됐다.
이와 관련해 배수진은 OSEN과 전화 통화에서 “오빠는 내게 긍정적인 부분을 이야기해줬고, 오빠의 부모님을 만나고 결혼을 결심하게 됐다. 부모님이 너무 좋으신 분들이어서 결혼해야겠다고 마음을 먹었다”라며 애정을 표현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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