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류준열이 연상호 감독의 새 영화 '계시록' 출연을 검토 중이다.
28일 소속사 씨제스 스튜디오 측은 OSEN에 "류준열 배우가 영화 '계시록' 출연 제안을 받아 긍정적으로 검토 중이다"라고 공식입장을 밝혔다.
'계시록'은 영화 '부산행', 넷플릭스 시리즈 '지옥' 등으로 호평받은 연상호 감독의 새 영화다. 연상호 감독이 '연니버스(연상호 유니버스)'라 불릴 만큼 독특한 세계관을 이어왔던 만큼 '게시록' 또한 그 명맥을 이을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
류준열은 최근 영화 '올빼미'에서 맹인이지만 뛰어난 침술실력을 지닌 경수 역할을 맡아 호평받았다. 또한 오는 1월 최동훈 감독의 영화 '외계+인' 2부 공개를 앞두고 있다.
류준열과 연상호 감독이 작품에서 만나는 것은 '계시록'이 처음이다. 이에 '연니버스'에 류준열이 합류해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기대를 모은다. / monamie@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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