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다라박이 이찬원에게 질투심을 느낀 이유를 털어놨다.
27일 방송된 JTBC ‘톡파원 25시’에서는 가수 산다라박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전현무는 산다라박에게 "산다라 씨가 찬원 씨를 미워하고 게다가 질투까지 했다고 한다"라며 질문했다.
이에 산다라박은 "우리 엄마의 사랑을 다 뺏어갔다"라면서 "내게는 잔소리하고, 찬원 씨에 대해서는 너무 관대하게 말씀하신다. '찬원이는 너무 부지런하고 음식도 잘한다'라고 한다"라고 토로했다.
이어 "질투가 많이 났는데, 요즘에는 너무 감사하다. 어머니들이 기쁨을 느낄 일이 별로 없는데, 찬원 씨 음악을 듣고 콘서트를 가면서 소녀 같은 모습을 봤다"라고 고마움을 드러냈다.
그러자 이찬원은 "실제로 산다라박 씨 어머님이 제 콘서트에 오셨다"라고 언급하며 "12월에 송년 콘서트를 하는데 한번 초대를 하겠다"라고 말해 산다라박의 기쁨을 자아냈다.
한편 '톡파원 25시'는 생생한 세계 각국의 현지 영상도 살펴보고 화상앱을 통해 다양한 톡파원들과 깊이 있는 토크도 나눠보는 프로그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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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JTBC '톡파원 25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