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공효진이 절친 신민아의 영화 ‘3일의 휴가’를 극찬했다.
공효진은 27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3일의 휴가’ 짠하다 짠해. 앞으로 엄마 전화 재깍재깍 잘 받아야겠다고 생각했다. 옆에 엄마가 있어 눈물을 꾹 참았다. 이렇게 좋은 영화 고마워 민아야”라는 메시지를 적어 올렸다.
이날 오후 서울 강남구 메가박스 코엑스에서 영화 ‘3일의 휴가’ VIP 시사회가 진행된 가운데 공효진은 절친 신민아의 초대를 받아 개봉 전 영화를 즐겼다. 자신의 모친과 인증샷을 찍는가 하면 영화 시작 전 “울기 전 좋댄다”라는 짧은 글과 함께 셀카까지 찍어 보는 이들을 미소 짓게 했다.
공효진은 10살 연하의 가수 케빈오와 지난해 10월 11일 뉴욕에서 백년가약을 맺으며 부부가 됐다.
한편 '3일의 휴가'(감독 육상효, 각본 유영아, 제공배급 (주)쇼박스, 제작 글뫼)는 하늘에서 휴가 온 엄마 복자(김해숙 분)와 엄마의 레시피로 백반집을 운영하는 딸 진주(신민아 분)의 힐링 판타지 작품이다.
'국민 엄마'로 등극한 김해숙과 '힐링의 아이콘' 신민아가 처음 모녀로 호흡을 맞췄고, 강기영과 황보라 등이 합류해 유쾌한 에너지로 극에 활력을 더한다. 신민아는 시골집으로 돌아와 엄마 복자가 하던 낡은 백반집을 운영하는 딸 진주를 연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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