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우새’에서 김승수가 14살 연하와 소개팅하게 됐다.
26일 방송된 SBS 예능 ‘미운우리새끼(약칭 미우새)’에서 김승수가 소개팅했다.
이날 올해 53세인 김승수의 소개팅 모습이 그려졌다. 소개팅 전 김승수는 ‘평생의 연인을 만날 수 있는 날’이라는 운세를 보고 깜짝, ‘이상형으로 여긴 사람이 눈앞에 나타난다’고 적혀있었다. 평생을 함께 할 수 있는 인연을 만날 애정운에 김승수는 “최고네”라며 설렘 가득한 모습을 보였다.
마침 도착한 소개팅녀. 단아한 외모가 눈길을 끌었다. 이어 김승수는 소개팅녀를 픽업했고,차에 태워이동했다.김승수는 소개팅녀를 위해 담요와 물도 준비, 간식까지 살뜰하게 챙겼다. 이어 일하는 회사가 판교라는 소개팅녀는 “IT기업의 인공지능회사 다니고 있다”고 소개, 김승수는 “저 인공지능 좋아한다”며 반가워했다.
두 사람이 식당에 도착했다. 처음 마주한 두 사람. 김승수는 어색해하며 대화를 리드했다. 하지만 눈 마주치기 수줍은 듯 땅을 보고 대화해 웃음짓게 했다.
이때, 조심스럽게 김승수는 “사실 나이차가 14살차 ..”라며 운을 뗐다. 소개팅녀는 “오빠시네요”라며 개의치않게 말했으나김승수는 “그렇긴 하지만 한편으로 삼촌이라고 부르는 경우가 있을 수 있다”고 했다. 이에 서장훈은 “거기서 삼촌이 왜 나오냐”며 긴장감에 횡설수설하는 그를 안타까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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