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냄새 맡는 여배우 처음" 유재석Pick! 신예은 '고정' 가즈아~! [Oh!쎈 종합]
OSEN 김수형 기자
발행 2023.11.26 20: 59

’런닝맨’에서 신예은이 '돌+예은'으로 활약, 양세찬과 벌칙을 받으며 마지막까지 웃음을 안겼다. 
26일 방송된 SBS 예능 ‘런닝맨’에서 신예은이 활약했다.
이날 싱가포르 특집 2탄이 그려진 가운데 멤버들이 한 자리에 모였다. 콘셉트 시작에 앞서 유재석은 “오늘은 콘셉트가 있는 레이스다”며 문하생이 된 지석진에게 “나대지 마. 의상도 좀 맞춰 입고 해야지”라고 말했다. 이에  지석진은 “스승님이 15년째 아무것도 안 가르쳐 준다”더니 이내,  지석진은 “나도 장가갑시다”며 총각 행세로 콘셉트, 모두 “저 형은 콘넵트해도 꼭 총각행세한다, 늘 싱글인 척”이라며 야유했다.

이때, 양세찬을 보며 “이별했어요?”라고 언급, 바로 부부콘셉트로 웃음을 안겼던 전소민을 언급한 것. 모두 “환승연애한 거냐”며 옆에 나란히 선 신예은과 커플 콘셉트를 이어가자 양세찬은 바로 “이별했다 바로 갈아탔다”며 웃음, “그 친구(전소민)도 벌써 이별했다, 쿨하게 환승으로 끝냈다”고 말해 웃음짓게 했다.
독박투어 첫번째 코스를 이어갔다. 새우국수가 유명한 싱가포르 맛집으로 이동,  택시타고 이동했다.신예은과 함께 택시를 탄 양세찬은 MBTI를 질문, 계획형이란 신예은과 정반대 성향을 보였다. 신예은은 “그러다 예상치 못한 상황이 벌어지면 어떡하나 , 그럼 헛걸음이다“고 하자 양세찬은 “그냥 그러려니 한다, 아니 잠깐 대화했는데 너랑 진짜 안 맞는 구나”라며 폭소했다.이에 신예은은 “전 X(전소민)는 잘 맞았나”고 질투하자, 양세찬은 “그 친구도 나름 맞춰가려했다”며 폭소, “한 마디를 안 지려는게 너랑 비슷하다”고 말해 웃음짓게 했다.
멤버들이 다 함께 식당에 도착했다. 현지에서 새우국수로 유명한 맛집. 주문을 하려고 하자 갑자기 신예은은 “목소리가 안 나온다”며 허스키 목소리로 말했고, 갑자기 맹구 개인기를 선보인 신예은에 모두 “노래방 다녀왔나얘 다양한 캐릭터가 있다”며“두 가지 톤이 있다”며 목소리까지 도와주는 예능천재라고 했다. 유재석도 “에은아 너 예능 참 잘한다”며 칭찬했다.
마사지 거리로 이동한 멤버들. 마사지숍에 도착했다. 유재석과 홍진호, 양세찬, 하하가 발 마사지를 받게된 것.아픔을 못 참고 가장 먼저 지른 사람이 독박결제하게 했다. 하필 양세찬이 아픔을 참지 못해 먼저 비명을 질렀고 독박결제에 당첨됐다. 그 사이, 신예은은 쇼핑 미션을 진행했다. 러브티를 사면 사랑에 빠진다는 말에 신예은은 “남자친구에게 줄 선물을 살 것,러브티 사서 세찬이 오빠 주겠다”며 “남자친구의 형, 아주버님 요리 좋아하셔서 그릇하나 사다줄까?”라며아주버님(?) 양세형의 선물도 챙기는 스윗한 모습을 보였다. 신예은은 “세찬 오빠에게 향하는 나의 마음이다, 사랑”이라며 러브티를 구입하며 카메라를 향해 윙크를 날려 웃음짓게 했다.
이어 추가미션을 진행, 발마사지를 받아야하자, 신예은은 신발을 벗더니 “나 발가락 냄새 안 난다,우리 언니가 발가락으로 비빔밥도 먹을 수 있다고 해하더라”고 말하며 직접 자신의 발냄새를 맡았다. 갑작스러운 발냄새 시향 퍼포먼스으로  모두 ‘돌예은’이라 인정, 유재석은 “괜찮으면 너 다음주에도 나와라”며 볼수록 탄나는 예능인재라 인정했다.지석진도 “태어나서 자기 발냄새 맡는 여배우 처음본다”고 하자 옆에 있던 송지효도 자신의 발냄새를 맡았고 신예은은 “이런 느낌이구나”라며 폭소했다.
방송말미, 신예은은 양세찬과  상공 70m를 오르는 슬링샷을 타기위해 도전, 빚이 많은 신예은, 양세찬 팀이 도전했다.평소 놀이공원을 좋아한다는 신예은은 겁에 질린 양세찬에게 “괜찮죠? 눈 뜨고 펼쳐진 도시 좀 봐라”며 강심장 모습을 보였다. 이어 “꿈나라 다녀온 것처럼 환상적이었다”고 소감을 말해 웃음짓게 했다. /ssu08185@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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