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브 장원영이 2년 연속 연말 축제 MC로 나선다.
26일 OSEN 취재 결과, 장원영은 오는 12월 15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KBS홀에서 열리는 ‘2023 뮤직뱅크 글로벌 페스티벌’ MC로 나선다.
‘2023 뮤직뱅크 글로벌 페스티벌’은 KBS의 연말 축제인 ‘가요대축제’ 개념으로 일본에서 펼쳐진다. 앞서 ‘가요대축제’를 일본에서 개최한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KBS는 큰 지적을 받은 바 있다.
이에 KBS는 “기존의 ‘KBS 가요대축제’를 전 세계인을 대상으로 하는 ‘뮤직뱅크 월드투어- 글로벌 페스티벌 (가제)’로 확대하여 국내와 해외에서 함께 개최하는 방안도 검토하고 있다. 이로써 우리 문화의 우수성과 파급력을 세계에 알림과 동시에 국내 팬들을 위한 더욱 풍성한 K-POP 프로그램도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KBS는 올해 열릴 ‘가요대축제’를 ‘2023 뮤직뱅크 글로벌 페스티벌’로 확장해 일본과 한국에서 선보인다.
장원영은 지난해 나인우, 김신영과 ‘가요대축제’ MC를 맡은 데 이어 2년 연속 MC로 활약할 예정이다. 2021년 10월 8일부터 2023년 1월 13일까지 ‘뮤직뱅크’ MC를 맡아 안정적인 진행을 이끈 바 있는 장원영은 SF9 출신 배우 로운과 MC 호흡을 맞출 예정이다.
로운은 2021년 ‘KBS 가요대축제’ MC를 맡은 후 약 2년 만에 다시 돌아왔다. 그룹 SF9 출신으로 최근 팀을 탈퇴해 배우 활동에 전념하고 있는 로운은 KBS2 ‘혼례대첩’에서 심정우 역을 맡아 열연 중이다.
한편, ‘2023 뮤직뱅크 글로벌 페스티벌’은 오는 12월 9일 일본 베루나돔에서, 12월 15일 여의도 KBS홀에서 나눠 진행된다. /elnino8919@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