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세라핌, 스포티파이 ‘위클리 톱 송 글로벌’ 4주 연속 차트인
OSEN 지민경 기자
발행 2023.11.25 09: 39

 르세라핌(LE SSERAFIM)이 ‘Perfect Night’로 ‘스포티파이 위클리 톱 송 글로벌’ 차트에 4주 연속 이름을 올렸다.
지난 24일(이하 한국시간) 세계 최대 음원 스트리밍 플랫폼 스포티파이가 발표한 최신 차트(집계기간 11월 17~23일)에 따르면, 르세라핌(김채원, 사쿠라, 허윤진, 카즈하, 홍은채)의 첫 영어 디지털 싱글 ‘Perfect Night’가 ‘위클리 톱 송 글로벌’ 63위에 자리했다.
‘Perfect Night’는 또한 14개 국가/지역의 최신 ‘위클리 톱 송’에 차트인했다. 이 곡은 대만(2위), 싱가포르(2위), 홍콩(6위), 일본(7위), 말레이시아(9위) 총 5개 국가/지역에서 ‘톱 10’에 들었고 세계 음악시장의 중심인 미국(167위)에서도 4주 연속 순위권을 지켰다.

11월 23일 기준으로 스포티파이 내 르세라핌의 ‘월별 리스너’(최근 28일간 청취자 수)는 1,200만 명에 육박한다. 이는 르세라핌 데뷔 이래 가장 많은 수치이자 ‘Perfect Night’ 발매 전(10월 26일 자)보다 35%가량 늘어난 수치로, ‘Perfect Night’의 돌풍에 힘입어 전 세계적으로 팬층이 확대되고 있다는 방증이다.
여기에, 지난 23일 캐럴(Carol) 느낌을 가미한 리믹스 버전 ‘Perfect Night (Holiday Remix)’가 발표된 후 ‘연말 맞춤 곡’으로 원곡과 함께 조명받고 있는 만큼, 글로벌 음원 차트에서 ‘Perfect Night’의 열기는 좀처럼 식지 않을 전망이다.
한편, ‘Perfect Night’는 K-팝 걸그룹의 영어 곡으로는 사상 최초로 멜론 일간 차트 1위에 오른 뒤 나흘 연속(11월 20~23일 자) 정상을 지키면서 국내에서도 강세를 이어가고 있다. 이 곡은 지난 20일 오전 8시 이래 멜론 실시간 차트 ‘톱 100’에서도 1위를 굳게 사수하고 있다. /mk3244@osen.co.kr
[사진] 쏘스뮤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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