뚜기 그룹 3세이자 뮤지컬 배우인 함연지가 출연, 이사한 미국집을 최초공개했다.
23일 오뚜기 그룹 3세로 알려진 뮤지컬 배우 함연지가 개인 채널을 통해 ‘함연지의 집 공개 아메리칸 홈 투어에 여러분을 초대합니다!-햄연지’란 제목으로 영상을 게재했다.
이날 함연지가 새로 이사한 LA 집을 공개, 본격 룸투어를 시작했다. 공부방을 공개한 함연지는 “아빠방으로 썼다가 공부방이 됐다”며 웃음, 이어 아마존에서 샀다는 10만원짜리 의자도 공개, “가구생활 브랜드는 이케아 등에서 가구를 다 샀다”며 소탈한 모습을 보였다.
이어 베란다 발코니를 공개, 이어 빨래방도 공개했다. 기계식 세탁기를 소개한 함연지는 “ 세탁기가 문제가 많아 모든 옷에 보풀이 생긴다”며 “유일하게 스타일러에 투자했다”며 플렉스를 보였다.
LA룸 투어를 마무리한 후, 보너스 클립 영상이 게제됐다. 뉴욕 떠나던 날의 모습. 두 사람은 “집 처음 보는 거라 떨린다”며아무것도 없는 집에서 하나 둘씩 가구를 채웠다. 조립할것 투성이지만 서로 이것저것 맞춰나가는 훈훈한 모습이 그려졌다. 작업 후두 사람은 “노동의 끝은 역시 라면이다, 미국에서 먹는 라면 더 맛있다”며 먹방을 보여 웃음짓게 했다.
방송말미, 함연지는 남편에게 “만약 결혼 안하고 우리가 서로 싱글이면 다시 만나고 싶을 것 같나”고 질문, 남편은 “그렇다평생 찾아다닐 것”이라며 사랑군 면모로 부러움을 자아냈다.
2014년 뮤지컬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로 데뷔한 함연지는 뮤지컬 배우로서 자신만의 필모그래피를 탄탄히 채워나가고 있다. 특히 디즈니 애니메이션 '엔칸토 마법의 세계' 한국어 더빙판에서 주인공 미라벨로 분해 더빙과 뮤직 퍼포먼스를 완벽하게 소화하기도했다.
더불어 그는 국내 식품회사 오뚜기 오너일가의 자제로 알려졌다. 이에 개인 유튜브 채널 '햄튜브'를 통해 부친 함영준 회장을 비롯해 남편, 가족들과 일상을 공개하며 화려한 일상과 소탈한 성격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다. /ssu08185@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