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다예가 박수홍과의 결혼 생활을 언급했다.
22일 MBN 예능 '속풀이 동치미' 측은 오는 25일 방송되는 575회 방송의 선공개 영상을 게재했다.
해당 영상에서 MC 최은경은 "박수홍과 김다예 부부는 주도권을 두고 다툰 적이 있냐"고 물었다. 김다예는 "우린 힘든 상황을 같이 이겨내야 했던 전우 느낌이라서 (주도권 다툼은) 전혀 없었다"고 답했다.
이어 김다예는 제가 법무법인에 나가 일한 지 6개월 정도 됐다"며 "보통 집안일은 제가 하지만, 일 때문에 바쁠 경우에는 남편이 집안일을 대신한다"고 했다.
그는 "반대로 남편이 바쁘면 (집안일을) 제가 도맡아서 한다"며 "각 상황에서 시간 여유가 있는 사람이 집안일을 담당하는 편이다. 근데 사실 집에서 시간을 많이 안 보낸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남편이 요리를 잘해 음식 주도권만큼은 남편에게 있다"며 "집에 손님이 올 때마다 일일 셰프로 변신하는데, 음식을 정말 잘한다"고 자랑하기도 했다.
한편 23살 나이차이가 나는 박수홍과 김다예는 혼인신고를 먼저 한 뒤 지난해 12월 결혼식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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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MBN '속풀이쇼 동치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