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샤이니 키와 투모로우바이투게더 연준, 아이브 안유진이 ‘2023 SBS 가요대전’ MC로 나선다.
22일 OSEN 취재 결과 오는 12월 25일 크리스마스에 영종도 인스파이어 아레나에서 개최되는 ‘2023 SBS 가요대전’의 MC로 키와 연준, 안유진이 낙점됐다.
샤이니의 키는 2021년과 2022년에 이어 3년 연속 ‘가요대전’ MC로 활약할 예정이다. 그룹 활동과 솔로 활동은 물론 예능 프로그램에서도 맹활약을 펼치고 있는 키는 안정적인 진행과 재치있는 입담으로 대중의 높은 관심을 얻고 있다.
아이브의 안유진 또한 지난해에 이어 올해까지 2년 연속으로 ‘가요대전’ MC를 맡았다. SBS ‘인기가요’를 통해 약 1년간 음악방송 MC를 맡았던 안유진은 매끄러운 진행과 밝은 에너지로 시청자들을 사로잡았다.
현재 ‘인기가요’ MC로 활약 중인 투모로우바이투게더의 연준은 그간 보여준 유쾌한 진행실력으로 올해 처음으로 음악방송에 이어 시상식 MC까지 꿰차며 대세 행보를 이어간다.
함께 호흡을 맞추게 된 세 사람이 올해 ‘가요대전’을 통해 어떤 케미스트리를 선보일지 기대가 모아진다.
한편 매년 크리스마스 시즌에 개최되는 ‘SBS 가요대전’은 K-POP 최정상 아티스트들과 함께 즐기는 최대 규모의 크리스마스 이벤트로 자리매김했다.
‘2023 SBS 가요대전’의 주제는 ‘SWITCH ON’으로, 크리스마스트리에 불을 밝히듯 올 한 해를 빛낸 보석 같은 아티스트들의 화려한 퍼포먼스와 스페셜 무대로 크리스마스를 환하게 밝힐 예정이다.
‘2023 SBS 가요대전’에는 스트레이 키즈, (여자)아이들, 투모로우바이투게더, 아이브, 르세라핌, 제로베이스원, 라이즈, 더보이즈, 에이티즈, ITZY, STAYC, 에스파, 엔하이픈, 엔믹스, 보이넥스트도어 등이 출연을 확정해 다채로운 무대를 꾸민다. /mk3244@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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