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K+(투포케이플러스), 데뷔 준비는 끝냈다..26일 ‘인기가요’로 본격 활동
OSEN 김채연 기자
발행 2023.11.22 16: 35

그룹 24K+(투포케이플러스)가 오랜 준비 끝에 마침내 데뷔한다.
투포케이플러스 소속사는 새로운 어린 멤버들로 구성된 이들이 11월 21일 첫 음원을 공개한 뒤, 24일 데뷔앨범을 발매하며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이들은 오는 26일 SBS ‘인기가요’를 시작으로 방송 무대에 설 예정이다.
투포케이플러스는 한국 멤버 3명과 일본 멤버 2명으로 구성된 5인조 아이돌 그룹으로, 기용, 시우, 임찬, 유마, 타케루로 구성됐다. 이들은 지난 21년 데뷔하려고 했으나 뜻하지 않은 코로나 사태로 오랜 기간 준비과정을 거쳐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한다. 이들은 이번 데뷔앨범에서 긴 준비기간 동안 쌓아온 탄탄한 실력을 뽐낼 예정이다.

우선 타이틀곡 ‘롤러코스터’는 멤버 임찬이 작사와 작곡을 하고, 시우가 랩을 완성했다. ‘한참을 기다린 팬에 대한 보답’을 주제로 삼은 이 노래는 오랜 기다림의 감정을 신나는 롤러코스터에 비유하며 팬들을 만나러가는 아티스트의 설레임을 밝고 경쾌한 리듬으로 살린 노래다.
이들은 올해 2월부터 방송된 JTBC 서바이벌 프로그램 ‘피크타임’에 출연해 'Step by Step'이란 노래로 일찌감치 방송무대 경험을 쌓았다. 이후 일본 도쿄(6월)와 오사카(9월)에서 장기 단독 공연을 펼치며 라이브 실력과 팬들과의 소통 능력을 축적했다. 
특히 이들은 일본 공연을 통해 귀엽고 발랄한 모습과 파워풀한 칼 군무를 동시에 선보이며 일본 팬들을 사로잡았을 뿐만 아니라 동시통역 수준의 일본어로 팬들과 소통하며 ‘글로벌 그룹다운 완벽한 아이돌 그룹’이란 평가를 받기도.
팀의 리더인 시우는 “뜻하지 않은 코로나로 준비 기간이 너무 길어지는 바람에 마음은 늘 롤러코스터와 같았다. 오르막과 내리막을 시원하게 내달리는 롤러코스터를 타기 전의 설레는 기분만큼 우리의 노래로 팬들을 만난다니 만감이 교차한다. 오랜 기간 준비한 만큼 좋은 모습 보여드리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투포케이플러스는 멤버 구성부터 글로벌 활동을 꿈꾸며 3년여 동안 준비를 해온 그룹이다. 작곡 작사 등 음악적 실력은 물론 외국어에 능통해 영어 일본어 중국어를 완벽하게 구사한다.
이번 데뷔앨범에는 ‘롤러코스터’를 비롯해 ‘Shooting Star’, ’Serapic’, ‘비밀인데' 등 작사, 작곡에 참여한 4곡을 수록하며 ‘자체 제작돌’의 면모를 과시하고 있다. /cykim@osen.co.kr
[사진] 소속사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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