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널A ‘선 넘은 패밀리’의 이혜원X안정환이 ‘치앙마이 한달살이’를 두고 밀당을 벌여 현장을 폭소로 물들인다.
24일 오후 9시 30분 방송하는 채널A ‘선 넘은 패밀리’ 9회에서는 태국 치앙마이로 선을 넘은 윤성훈X타넘지트 남폰의 ‘입덧 대첩’을 비롯해, 프랑스 ‘선넘팸’ 스티브X김다선 부부가 입맛 까다로운 시아버지를 위해 직접 ‘프랑스 코스 요리’에 도전하는 과정, 체코에 거주 중인 안드레이X윤미리 부부가 아이를 낳기 전 돌아다녔던 ‘프라하 추억 여행’을 떠나는 현장이 공개된다. 이날의 게스트로는 ‘대한 외국인 1호’ 호주 출신 샘 해밍턴과 프랑스인 로빈, 체코 출신 클레어가 함께한다.
먼저 첫 번째 가족으로 ‘한국-태국 국제 부부’ 윤성훈X타넘지트 남폰이 출연, 태국에서 두 번째로 큰 북부 도시인 치앙마이에서의 일상을 공개한다. 아름다운 자연과 도시가 공존하는 영상을 보던 중, MC 이혜원은 “치앙마이에 한번 가보고 싶다”라고 말한다. 이에 남편 안정환은 찬스를 놓치지 않고, “치앙마이에서 한달살이가 유행이라던데, 갈래?”라고 ‘낚시질’을 시작한다.
수상한 낌새를 눈치챈 이혜원은 곧장 “아니”라고 답한다. 안정환의 낚시 성공을 한 마음으로 기원했던 ‘유부남 연합’ 유세윤-송진우는 “너무 급했어, 섣불렀어”라고 아쉬워하고 안정환도 “입이 방정이지…”라며 자책한다. 이후에도 ‘유부남 3인방’은 끊임없이 작당 모의를 하는데, 잠시 후, 이혜원이 “한달살이가 가능할 것 같다”며 급 관심을 보이자, 안정환은 다시 “어때?”라고 집요하게 물어봐 폭소를 안긴다.
그런가 하면 이날 태국 ‘선넘팸’ 부부는 임신 8개월 차에 접어들며 주로 실내에서만 생활하는 아내 타넘지트 남폰을 위해, 남편 윤성훈이 환상적인 ‘뷰 맛집’으로 안내하는 모습으로 스튜디오 출연진을 초집중시킨다. 이어 오랜만에 외출에 나선 ‘한국-태국 국제 부부’는 치앙마이 곳곳을 누비며 각종 명소를 소개하는 한편, 현지인들만이 알 수 있는 ‘찐 핫플’에서 ‘태국식 닭발 먹방’까지 선보인다. 이에 제작진은 ‘치앙마이 한달살이 열풍’의 이유를 제대로 보여준 ‘선넘팸’ 부부의 일상을 기대하셔도 좋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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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채널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