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파씨 "정상까지 꾸준히 올라가는 팀 되고파"
OSEN 선미경 기자
발행 2023.11.21 22: 32

그룹 영파씨(YOUNG POSSE)가 데뷔 첫 화보를 통해 반전 매력을 뽐냈다.
앳스타일은 오늘(21일) 영파씨(정선혜, 위연정, 지아나, 도은, 한지은)와 진행한 화보를 공개했다. 영파씨는 파스텔 톤의 캐주얼 룩에 리본 아이템 등으로 트렌디함을 더했다. 청량한 무드 속 무대 위 발칙하면서도 엉뚱한 매력을 보여준 것과는 180도 다른 모습으로 탁월한 콘셉트 소화력을 입증했다.
영파씨는 화보와 함께 공개된 인터뷰에서 데뷔곡 'MARARONI CHEESE'를 처음 듣고 어땠는지, 무대를 준비하면서 특별히 기억에 남았던 에피소드 등에 대해 솔직하게 답했다. 멤버들은 영파씨에 대해 "무엇이든 할 수 있는 젊은 에너지를 가진 팀"이라고 소개한 뒤, "'영파씨'라는 단어에 파열음과 된소리가 들어가다 보니까 한번 들으면 잊혀지지 않는다"라고 말했다.

앞으로의 활동에 대한 각오도 밝혔다. 리더 정선혜는 "독특하고 여태 없었던 색깔, 'K-팝씬 청개구리'라는 이름으로 나온 만큼 계속 새로운 모습을 보여드릴 거고, 새롭기만 한 게 아니라 같이 즐길 수 있는 무대를 만드는 아티스트가 되고 싶다"라고, 지아나는 "저희의 다양한 매력을 많이 보여주려는 이 초심 잃지 않고 정상까지 꾸준히 올라가는 팀이 되겠다"라고 당찬 포부를 전했다.
영파씨의 더 많은 화보와 인터뷰는 앳스타일 12월호를 통해 만나볼 수 있다.
영파씨는 최근 첫 EP 앨범 'MACARONI CHEESE' 활동을 성료했다. 이 앨범은 발매 직후 미국 아이튠즈 K-POP 톱100 앨범 차트 10위에 진입했다. 이들은 데뷔와 함께 뉴질랜드 최대 규모 K-POP 페스티벌에 참석하며 글로벌 시장 내 존재감을 제대로 드러냈다. /seon@osen.co.kr
[사진]앳스타일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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