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폰KODE’ 그룹 빌리 멤버 츠키가 레드벨벳의 조이를 보고 줄행랑쳤다.
21일 오후 6시 30분에 KODE 코드 유튜브 채널을 통해 ‘셀폰KODE’ 조이와 츠키 편의 숏츠가 공개됐다.
이날 공개된 숏츠에는 조이와 츠키 편의 하이라이트가 담겨 있었다. 나이 감별사로 변시한 츠키는 조이와 대화 중 그의 나이를 1999년생으로 추측했다. 조이는 자신을 2006년생이라고 밝히면서 어린 시절의 사진을 공유했다. 츠키는 “오래 된 것 같다”라고 말해 조이를 당황하게 만들기도 했다.
또 다른 숏츠에서는 ‘말이 많은 조이’에 당황하는 츠키의 모습도 담겨 있었다. 조이는 츠키에게 “왜 이렇게 말이 없냐”라면서 최근 무슨 경험을 했는지 물었다. 진지하게 들어주겠다는 자세였다. 귀찮아서 이모티콘도 사용하지 않는다는 츠키는 조이의 수다 본능에 살짝 당황하기도 했다.
그리고 정체를 공개하는 순간도 담겼다. 츠키는 눈이 마주치는 것만으로도 “부끄럽다”라고 말하기도 했다. 정체가 공개되고 조이를 만난 후 츠키는 빠르게 스튜디오 밖으로 나가 조이를 당황하게 만들었다.
츠키를 데려온 조이는 “너 진짜 아기 토끼 같이 생겼다”라면서 친근하게 다가섰다.
이후 츠키는 “눈물 날 것 같아. 너무 긴장되는데 행복하고 너무 기쁜데 아까 행동들이 조금 생각나면서, 아 근데 너무 이쁘다 이런 생각이 다 들어서 정리가 안 돼서 가버렸다”라고 도망친 이유를 말했다.
‘셀폰KODE’는 비슷한 코드를 가진 사람과 상대방을 모르는 상태에서 메신저로 대화를 나누며 서로의 취향을 알아가는 콘텐츠다. /seon@osen.co.kr
[사진]’셀폰KODE’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