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키 "'스걸파2' 시즌1 이어 출연...Mnet, 날 정말 사랑하는구나"
OSEN 유수연 기자
발행 2023.11.21 11: 45

아이키가 '스걸파2'에 출연하게 된 소감을 전했다.
21일 서울 마포구에 위치한 상암 스탠포트호텔에서는 Mnet ‘스트릿댄스 걸스 파이터2’ 제작발표회가 개최됐다.
이날 행사에는 황성호 PD, 정경욱 PD와 원밀리언의 리더 리아킴, 베베의 리더 바다, 훅의 리더 아이키, 잼 리퍼블릭의 리더 커스틴, 라치카의 리더 가비, 마네퀸의 리더 펑키와이가 참석했다.

21일 오후 서울 마포구 스탠포드호텔에서 Mnet '스트릿댄스 걸스 파이터2' 제작발표회가 열렸다.훅 아이키가 취재진을 향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2023.11.21 /ksl0919@osen.co.kr

오늘(21일) 처음 방송되는 ‘스트릿댄스 걸스 파이터2’(이하 ‘스걸파2’)는 대한민국을 넘어 세계 댄스신을 뒤엎을 10대 댄서 발굴을 향한 여정을 그려낸다.
시즌1에 이어 출연하게 된 아이키는 “엠넷이 나를 정말 사랑하는구나, 하고 느꼈다. 저도 너무 사랑한다”라고 운을 떼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사실 스우파1을 함께하면서 정말 많은 걸 경험하고, 한편으로는 저의 모습에 후회되는 지점도 있었다. 사실 이렇게 함께하면서 부담감이 없지는 않았다. 하지만 아이들을 생각했을 때 티칭에 대한 많은 경험이 있다는 게 가르쳐 줄 게 더 많다고 생각했다. 또 아이들은 저처럼 후회하지 않고 최선을 다했으면 하는 마음으로, 가비와 함께 나왔다”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또한 아이키는 “사실 스걸파1 때는 친구들이 저희처럼 춤을 잘 추고 싶어서 자신을 설명하거나 어필하는 것에 많이 쑥스러워했다. 그런데 이번에는 친구들이 언변술사가 모여있는 것처럼, 캐릭터도 많고, 말도 잘하고, 재미있는 친구들이 많다. 개개인이 재능도 있고 재미있는 친구가 많아 참가자들이 집중될 수 있는 시간이 많지 않을까 싶다”라고 말해 기대감을 자아냈다.
한편 Mnet '스트릿댄스 걸스 파이터2'는 오늘(21일) 화요일 오후 10시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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