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은영이 '알콜지옥'을 예고했다.
20일에 방송된 MBC '오은영 리포트 결혼 지옥'에서는 새로운 프로젝트인 '오은영 리포트 알콜 지옥'이 예고됐다.
이날 방송 말미에 문세윤은 "우리가 오늘 전해드릴 소식이 있다"라고 말했다. 소유진은 "다음 주부터 '오은영 리포트'의 새로운 시리즈 알콜 지옥이 찾아온다"라고 말했다.
오은영은 "'오은영 리포트'의 특집 프로그램으로 알콜 지옥을 하게 됐다"라며 "알콜지옥은 알콜문제를 전문으로 보는 전문의 선생님과 힘을 합쳐서 진행된다"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오은영은 "알콜문제로 힘들어하는 분들의 사연을 받았는데 신청자가 무려 800명 이상이 신청하셨다"라고 말해 주위를 깜짝 놀라게 했다. 소유진은 "MC들도 특별 게스트로 참여한다. 김응수 선생님이 아주 큰 역할을 하셨다고 하더라"라고 물었다.
이에 박지민은 "혹시 같이 드신 거 아니냐"라고 물어 웃음을 자아냈다. 김응수는 "방송을 보시면 안다"라고 예고해 기대를 모았다.
이날 예고편에서 알코올 지옥 캠프로 향한 10인이 술을 마시고 비틀거리며 물건을 부수고 무단으로 탈주를 시도하는 등 다양한 문제성 모습이 예고돼 눈길을 끌었다.
한편, '오은영 리포트 알콜지옥'는 술 때문에 일상을 잃어버린 10인의 7박 8일간의 알코올 지옥 캠프를 그린 프로그램으로 오는 27일 밤 10시 45분에 첫 방송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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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MBC '오은영 리포트 결혼 지옥' 방송캡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