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꾼 타블로도 아내 강혜정과 부부싸움을? "항상 미안하다"
OSEN 김수형 기자
발행 2023.11.21 05: 07

’동상이몽2’에서 타블로가 아내 강혜정에게 미안한 마음을 전했다. 
20일 방송된 SBS 예능 ‘동상이몽 시즌2-너는 내 운명’이 전파를 탔다.
이날 미쓰라는 캠핑을 준비, 출산 후 무려 3 년만에 가족캠핑을 하게됐다고. 미쓰라는 “아이가 어려서 못 했는데 이제 다시 시작하려 한다”고 했다. 타블로는 “내 아이가 나에게 필요한 게 계속 변한단 걸 알아야 해, 나도 계속 변해야한다”며 “지금은 예뻐만 해주지만, 10살, 11살엔 자기 얘기 듣고 공감해줄 사람이 필요하다”며 조언했다.

이에 미쓰라 아내는 “나도 그런 사람이 필요하다 내 얘기 들어줄 사람”이라며 미쓰라를 저격, 싸우면 바로 푸는지 물었다.아내가 강혜정인 타블로는 “우리는 싸워도 바로 푸는 스타일, 결혼 초 내가 다음 날까지 안 좋은 기분 가져가니까,이젠 그게 안 좋다는 걸 안다, 끌면 끌 수록 일이 커지니까 난 바로 사과한다”며 대답, 옆에서 “지난번엔 가만히 있는데 바로 사과하더라”고 하자 타블로는 “그냥 일단 미안하다”고 현명하게 말해 웃음짓게 했다.
이에 조우종은 “나도 사과 미리 해놓는다 3주치 미리 사과한다”며 폭소 서장훈은 “오히려 역효과일 순 있다”며 상황에 따라 다르다고 했고 미쓰라는 아내가 따지지 않는다고 하자 서장훈은 “그럼 그냥 먼저 사과해라”고 다그쳤다.
이때, 미쓰라 아내는 ‘잠깐 앉아서 얘기하자’고 한다는 말을 언급, 투컷은 “남자들한테 절대 해서는 안 되는 말”이라 했고미쓰라도 “그 말만 들으면 남자들은 벌벌 떤다 말 자체에 두려움이 있다”고 공감했다. 이에타블로는 “그니까 평상시에 잘 해야된다”며 혹시 두 사람이 자주 싸우는지 질문, 미쓰라 아내는 “싸울 일 만들 수 없어 집에 항상 없다”고 불만을 전했다.
이에 타블로는 “어? 난 집에 항상 있다”며 도발, “사실 우리가 올해 한국에 없긴 했다 가족들에게 미안하다”고 정정했고 투컷도 “나도 2년째 딸 생일 함께 있어주지 못 해, 내년엔 꼭 있어줘야한다”며 가족에게 미안한 마음을 전했다. /ssu08185@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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