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세에 마약중독' 드류 배리모어, 성형+보톡스 NO 진짜 이유 [Oh!llywood]
OSEN 최이정 기자
발행 2023.11.19 12: 00

배우 드류 베리모어(48)가 성형수술이나 보톡스 같은 주사제를 사용해 본 적이 없는 진짜 이유를 밝혔다. 스스로 '중독'될까봐 두렵다는 것.
13세에 처음으로 재활한을 경험한 배리모어는 최근 피플과의 인터뷰에서 "난 (얼굴에) 아무 짓도 하지 않았으며 가능한 한 오랫동안 이를 유지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나는 누가 무슨 일을 하든 판단하지 않는다"라며 자신이 하지 않는다고 다른 사람들에게 강요하는 것은 아님은 분명히 했다,
배리모어는 자신이 성형이나 시술을 거부하는 이유에 대해 "난 중독성이 강한 성격이라 (한번 하고나면) 계속 쫓아다니면서 이것저것 하게 될까 봐 걱정이 된다. 그것은 나를 두렵게 한다"라고 솔직히 털어놨다. 그러면서 "단지 사물에 대한 내 자신의 접근 방식 때문이다"라고 덧붙였다.

두 아이의 엄마이기도 한 그는 자신이 자연스럽게 나이가 들었을 때 어떻게 보일지 기대하고 있다면서 "나이가 든다고 걱정할 필요는 없지만, 대신 건강에 관심을 집중해야 한다. 그건 당신이 살아 있다는 뜻이고, 살고 있다는 뜻이다. 그건 정말 좋은 일이다. 노화를 포용하는 것은 긍정적이고 건강한 메시지"라고도 말했다.
배리모어는 할리우드 대표 배우 가문에서 태어나 생후 11개월 때부터 광고에 출연하며 연예계에 데뷔했다. 이후 국민 여동생 아역배우로 사랑받게 됐지만 여러 환경적 요인으로 인해 9살에 술 담배를 시작했고, 10살에는 알코올과 마약 중독에 빠지게 됐다. 정신병원과 재활원을 거치면서 이를 극복한 사연으로 유명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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