막내 유선호, 남다른 포부 “종민이 형만 잘하면 우리가 이겨”(‘1박2일’)
OSEN 강서정 기자
발행 2023.11.18 13: 29

김종민, 문세윤, 유선호가 전패 굴욕을 벗어날 기회를 얻는다.
오는 19일 방송되는 KBS 2TV ‘1박 2일 시즌4’(이하 ‘1박 2일’) ‘단풍 타짜’ 특집 두 번째 이야기에서는 패배의 아픔을 딛고 다시 뭉친 ‘청단팀’ 김종민, 문세윤, 유선호가 불꽃 튀는 설욕전을 예고한다. 
저녁 식사 후 잠자리 복불복을 위해 한자리에 모인 여섯 남자는 제작진으로부터 세 명씩 두 팀으로 다시 나뉘어야 한다는 소식을 듣게 된다. 이후 멤버들의 공평한 수면의 질(?)을 위해 ‘코골이 듀오’ 문세윤과 나인우가 각각 팀장으로 선정되고 팀원을 뽑기 위한 번외 게임을 시작하는데. 

이러한 상황 속에서 문세윤은 지난 방송에서 함께 했던 ‘청단팀’ 김종민, 유선호에게 위험한 모험을 제안한다. 이에 ‘패기 막내’ 유선호는 “저는 끝까지 같이 가서 싸우고 이기고 안에서 자고!”라며 적극적으로 응답하지만, 김종민은 상대 팀 ‘홍단팀’ 연정훈, 딘딘, 나인우에게 전패의 아픔을 맛본 나머지 이를 거부하는 의사를 표현한다고 해 흥미를 자극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게임의 결과로 결정된 ‘청단팀’ 김종민, 문세윤, 유선호. 세 사람은 운명을 받아들이며 다시 뭉쳐 의기투합하고 다양한 종목의 라운드로 꾸며진 복불복을 마주한다. 특히 게임에 앞서 유선호는 “종민이 형만 잘하면 우리가 이겨”라는 팩폭 아닌 말로 남다른 포부를 드러내 복불복 현장의 분위기를 뜨겁게 달군다고. 
만났다 하면 100% 전패인 ‘청단팀’ 3인방 용사들이 여유롭고 자신만만한 태도를 보이는 연정훈, 딘딘, 나인우를 상대로 승리를 거머쥐며 실내 취침이라는 역전 드라마를 쓸 수 있을지 본방송이 너무나도 궁금해진다. /kangsj@osen.co.kr
[사진] KBS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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